우림 이상목 / 캐나다 한국문협 부회장
번지수 잘못 찾은 편지가 반송되듯
때아닌 엄동설한 절기도 모르는 듯
꽃눈을 맞고 걸으니 눈사람이 되가는듯
치열한 삶의전쟁 추위도 추위 나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도 사람 나름
그들과 이웃해사는 모순도 모순 나름
설핏 기우는 달이 처연한 모습으로
던지는 메세지에 깨어난 모습으로
연둣빛 화두를 찾는 멋스러운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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