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여행] 만리장성과 앙코르와트(2)

소재현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7-08 11:22

베이징
 
10월 9일 새벽 4시 크루즈는 천진항에 도착했다. 여기서는 베이징과 만리장성을 관광하기로 예약이 되어있다. 천진항에서 하이웨이로 3시간 후에 만리장성에 도착했다.

장성은 약 3천년전 북방에서 침략해오는 유목민들을 방어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하는데, 이장성을 보고 중국인들의 끈기와 근로의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험준한 산 능선을 따라 성을 쌓았는데 그당시 기계 문명이 거의 없던 시대에 천문학적인 숫자의 벽돌들을 그 높은산에 어떻게 운반했는지 몹시 궁금하다. 성은 2000여년동안 계속 보수했기에 아주 오리지널은 아니다. 성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쪽 벽돌은 별로 솜씨없이 만들어진 것이고, 상부쪽의 벽돌들은 현대식 벽돌로 구분할 수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가 세계의 문화 유산으로 선정 됐다고 한다. 약 3시간동안 성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다리가 몹시 휘청거린다. 다시 버스가 내려오는데 길은 좁고 꼬불 꼬불하여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승용차와 트럭이 정면 충돌하여 승용차는 재생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나는 가이드에게 말했다 3000년전에 건설된 장성은 그토록 유명한데, 이 도로는 왜 이토록 험란한가 옛조상들 한테 부끄럽게 생각지도 않느냐고 하니 자기도 동감이라고한다. 돌아오는 길에 베이징에 들려 호화 호텔에서 점심을 끝내고, 버스는 베이징을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데, 2008년 올림픽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고속도로나 교량들은 새로 단장을 했고 수많은 고층 아파트 건물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은데 이상하게도 개인 단독 주택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가이드의 설명은 중국은 아직도 땅은 개인이 소유할 수 없고, 70년 리스로 정부로부터 빌리는 형식이라 단독 주택은 인기가 없다고 한다.

이로써 오늘의 만리장성과 베이징의 관광을 마치고 크루즈에 돌아오니 승객중 2주일 크루즈를 끝내고 돌아간 승객과, 새로 들어온 승객들로 낯선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다시 동양인들이 상당히 많은 크루즈가 되었다.
 



부산에 도착
 
10월 11일 12시 드디어 부산에 도착했다.

부 산항에는 한국 무용단에서 특별히 나온 아름다운 한복으로 단장한 무용단은 우리 고유의 민속춤으로 부채춤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또 부산시와 상인들이 보내온 셔틀 버스가 항구에서 휘닉스 호텔을 매 15분 마다 무료로 왕복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몇군데 유엔군 묘지, 해동 용궁사등 유명 관광지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갈치 시장이 크루즈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있다.

우리도 셔틀 버스로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 공원을 둘러보고 느낀 것은 50여년전에 부산에 왔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다른 현대의 부산 거리를 거닐며 고국에 왔다는 기분에 감개무량하여 몹시 들떠 있었다.

새로운 광경은 많은 젊은 남자들이 애인의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은 예전에는 없었던 일이라 신기했다. 그리고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공원에서처럼 부산의 용두산공원에는 더많은 신혼 부부의 백년가약의 상징인 자물쇄들이 굳게 잠겨 철망에 걸려있다. 그런데, 왜 한국의 이혼률이 그렇게 많은지 궁금하다. 안타까운것은 우리는 10년만에 고국을 찾았는데, 겨우 7시간만 머물기에 섭섭한 기분으로 아쉬움을 간직한 채 크루즈에 다시 올라야했다.

 
나가사키
 
10 월 12일 오전 6시 크루즈는 일본의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일본은 네개의 큰 주요 섬들(호카이도, 혼슈(도꾜가 있는 가장 큰 섬), 시코구, 큐슈)인데, 이 섬들중에 나가사키는 가장 남쪽에 위치한 큐슈 섬인데 매우 아름답고, 의미심장하고, 연안의 양 다리를 걸치고 있는 역사의 중심지인 한 도시라고 한다. 특히 항구의 수심이 깊어 대형 조선소가있으며 우리가 타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도 여기서 조선 했다고 하며, 다른 세계와 문화, 교역, 상업 등으로 일본의 중요한 항구 도시이기도 하다.

최초 이섬에 포르트갈 사람들이 들어왔고, 그 다음 영국, 네델란드 인들이 들어 오면서 기독교가 전파되었고, 이에 당황한 일본은 쇼건을 이용 크리스천들을 학대하면서 1597년에는 쇼건에 의해 26명의 순교자를 냈고, 1659년부터 1857년 동안 네델란드인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은 모두 살해했으며 이로 인해 이 기간에 일본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었다고 한다.

1910년 조선을 합병한 일본은 1931년 만주를 점령 했고, 1937년 중국과 아세아 전체를 점령하려 할때, 미국이 이를 견재하는 수단으로 일본에 석유 수입을 견제하자, 일본은 미국에 선제 공격으로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아침 잠들어 있던 하와이의 미 해군기지 진주만을 공격하여 2390명의 사상자와 많은 피해를 입히고 미국과의 지루한 전쟁이 계속 되면서,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탄을 투하해서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음, 두번째 원자탄을 키우슈섬 북단에 위치한 코쿠라에 투하할 예정이었는데, 이날 코쿠라의 상공에 구름이 많이 덮혀 예정을 바꿔 나가사키에 투하 됐다고 한다.

원자탄은 약 500미터 상공에서 폭파 되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이때 구름이 적은 나가사키를 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원자탄의 위력은 3~4000도의 고온에 사방 1킬로 미터에는 모든 것이 녹아버려 전멸 한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 천황은 무조건 항복하는 역사적인 수모를 당한것이다. 우리는 평화를 기념하는 공원과 원자탄이 투하됐던 폭심지(Ground Zero)와 그때의 참상을 자세히 보여주고 설명하는 박물관을 관람하고 느낀 것은, 그당시 일본이 긁어서 부스럼을 조성했지만, 어쨓튼 이런 참혹한 전쟁은 일어나서는 않되는 일인데, 우리 한국도 안하무인 격이고 철부지인 김정은과 이북을 움직이는 권력들이 언제나 불장난을 멈추게 될지 아타깝기만 하다.





상하이
 
크루즈는 10월 14일 오전 7시 또다시 상하이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상하이의 시내관광은 했기에 이번에는 수조우를 관광하기로 했다. 수조우는 중국 도시중에서도 기원전 6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중의 하나이다. 양자강유역의 물을 이용 해 운하를 창조하였으며 이 운하를 이용해 물건을 운반하는 교통 수단으로 사용 한다고 한다. 우리는 소형 크루즈로 운하를 관광하는데, 운하의 물은 흐르지 않아 어찌나 더러운지 썩은 냄새가 나는데, 여기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그 더러운 물에 빨래도 하며 접시도 닦고 있다.

다음에는 1509년 명나라 시대에 설립 되었다는 12에이커의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고, 다시 중국에서 유명한 명주실(머리카락의 20분의1 정도 두께)로 아름다운 수를 놓고 있는 공장을 견학했는데, 이들의 섬세하고 끈기있는 작업에 모두 놀라지 않을 수없었다. 대표적인 초상화로는 모택동, 프린세스 다이애나 등 너무도 아름다운 색상과 섬세한 명주실로 모택동 얼굴의 사마귀까지 수놓은 것은 너무나 예술적이었다.

이들이 숙련 되기까지 20년이 소요되며, 숙련된 아티스트는 2시간 일하고 1시간 쉬어야하며 집에 돌아가서도 집안 일을 못 하도록 규정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택동, 다이애나의 초상화는 2년이 소요되어 완성 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의 끈기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홍콩

 
상하이를 떠난 크루즈는 이틀 동안 항해하여 10월 17일 오전 8시에 도착했다.

우 리는 홍콩의 시내 관광으로 시작, 스탠리 마켓에 처음 도착하였다. 홍콩이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들이 여기에 모여있다. 그러나 물건 값은 싸지 않았다. 쇼핑을 끝내고 다시 버스에 올라 시내 관광을 하는데 여자 가이드는 중국 여인 답지않게 키가 크고 영어도 중국인들의 특이한 액센트를 쓰지 않고 잘한다.

너는 중국 여인 답지않게 키도 크며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 추켜주니, 만족해하며 키가 큰것은 자기는 북 중국에서 출생했고, 거기서 국수를 주식으로 먹고 자라서 키가 큰것이고, 상하이나 남 중국인들은 쌀밥을 주식으로 했기에 키들이 작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왕들이나 장군들은 거의다 북쪽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발이 큰 여인들은 홍콩에서 신발을 구입할 생각은 하지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발이 큰 자기가 모두 홍콩의 큰 신발은 구입했기에 없을것이라고 농담을 한다.  

어느덧 버스는 빅토리아 정상을 오르기 위해 전차역에 도착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소형 전차가 철로를 이용하여 케이블로 끌어 올리고 내린다. 약 8분후에 정상에 오르니 파노라믹하게 홍콩섬, 빅토리아 항구, 코우룬 반도가 아름다운 풍광으로 눈아래 펼쳐지고 있다.

제한된 면적에 건물들은 서로 경쟁이나 하듯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 마천루는 뉴욕의 맨해튼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 콘크리트 정글이다.  다시 버스에 올라 빅토리아 하버에 도착, 물위에 떠있는 대형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마치고 다음에는 소형 크루즈로 옮겨타고 항구에서 서서히 크루싱을 하며 빈틈없는 콘크리트 정글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면서 나는 다시한번 감사하게 생각했다. 사실 밴쿠버도 70년대에 비하면 많이 복잡해졌지만, 이토록 복잡하고, 매연으로 숨통이 막힐것 같은 곳에서 살지 않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오후 7시 크루즈는 출항,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며 다음 기항지인 베이트남의 나트랑을 향해 항해 하고있다.
        
▶다음주에 계속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봄밤 2024.04.22 (월)
언제 와 닿았을까벚꽃잎 살랑이는 듯한 손짓어리여린 초록빛 말 한마디깡깡 얼었던 맘을 동그랗게 녹여내고눈 녹아 흐르는 개울물처럼속살대는 소리에 귀 기울인다마음이 간질거린다사랑이 왔구나
이인숙
곁에서 2024.04.22 (월)
첫 인터뷰를 했다. 캐나다로 돌아와서 쓸 수 있는 글과 써야 하는 글 사이에서 고민했다.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한인 이민자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인생을 기록하고 싶었다. 평범한 이민자인 부모님의 낡은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시작한 글쓰기의 반경을 넓히는 작업이다. 이민자는 모국에서 만큼 인정받을 기회가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이야기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알아주는 이 없는 한인 이민자의 이야기를, 휘발되기 전에 쓰고...
김한나
  머리가 허연 사내 하나가 털이 하얀 강아지 한 마리와 동네 골목을 산책 중이다.산책하고 싶어 한 게 개였는지 사내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아지가 앞장서고 사내가 뒤를 따른다. 강아지가 길모퉁이에 멈춰 서 있다. 아랫도리를 낮추고 볼일을 보는 개를 사내가 조용히 기다려준다. 꽁초 한 개비 마음 놓고 못 버리는 인간의 거리에 천연덕스럽게 응가를? 무슨 상관이냐고, 갈 길이나 가시라고, 녀석이 흘끔 위 아래로 훑는다. 녀석이 일어선다....
최민자
시와 종교 2024.04.22 (월)
고통과 시련으로 가슴에 든 멍을 씻어주는시는 훌륭한 마음의 의사무언가 될 듯 안 될 듯할 때의 괴로움이無 자의 깊은 화두가 되어참회의 순간으로 깨달음을 구하네꽃잎이 지고 말라도 봄 날봄바람은 다시 찾아와꽃을 다시 피우고나비로 다가와 시의 향기를 풍기네때론, 울긋 불긋 가을 바람에귀뚜리 소리가 눈물 짓게 하고하얀 눈 발이 날리는 겨울에는외로움에 시를 쓴다네보고 읽고 듣는 시마다시구는 생겨났다 사라져도생의 길잡이로깨달음이...
강애나
풍경 속 평온 2024.04.15 (월)
햇빛 가리개 구름은머리에 하이얀 솜털을뒤집어 쓴 산봉우리를살포시 허공을 헤엄친다하늘의 풍경을 그대로 담은바다의 모습은 그지없이 평온하다바다와 산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지만그냥 묵묵부답으로 본연의 자태를 취할뿐아무런 댓가를바라지 않는다하늘과 산과 바다를멀리서 지켜보는저 학동은 그지없이유유자적한데저 멀리서 뜬금없이먹구름 하나가비를 몰고오네 
구대호
영원한 이민 2024.04.15 (월)
  “권장로님, 아버지께서 오늘 아침 천국으로 아민을 떠나셨기에 환송 예배를 드립니다.” 친구 딸아이의 멧시지 였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주권 가운데 나의 사랑하는 친구 문장로가 지난주 4월 1일 새벽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했다. 그와 나는 오랫동안 신앙의 친구요 교회의 동료로 함께 해 왔다. 그는 과묵하면서도 유머가 많아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말이 별로...
권순욱
밟아라 2024.04.15 (월)
 서울에 사는 영적 동반자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영화 <사일런스>를 꼭 보라며 청주 상영관까지 알려줍니다. 그때부터 제 머릿속은 영화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래전에 그 영화의 원전인 『침묵』이라는 소설을 감명 깊게 읽고 가끔씩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더니 충북 내 영화관이 똑같이 종영하는 날, 가까스로 진천에 가서 영화를 보았습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엔도 슈사쿠의 소설...
반숙자
셀카 증명 시대 2024.04.15 (월)
세상은 변했어기우뚱 거리다 기울어 지다 엎어졌어마음을 나타내려 해도 이제는환적의 경유지를 밝혀야 하고무게의 중량을 홀수선에 남겨야 하는"마음 속으로" 는 사라지고"보시다시피"로 증명 해야 하는 세상마음을 찍을 수 없는 셀카에 의존하는증명사진 유행의 시대, 증명사진 요구의 시대여보시게나자네들과 나 사이에는이심전심의 토양에서우정 이라는 길을 돋우고 다지며믿음을 넓히고 오해를 메우는, 마침내무엇이든 실어 나르는 큰 길모여...
조규남
지난 주에 이어 계속 집도의는 캐나다에서도 이름 있는 Doctor라 했다. 수술실에 들어가니 남자가 7사람 여자 두 사람이 있다. 수술은 집도의와 보조의가 하겠지만 의대생들이 견학하는 걸 허락했던 것이다.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듯하다. 수술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방광에 호스를 꽂아 소변을 받아내고 양팔 혈관에 주사바늘을 고정시켜 줄이 달려있다코로 호수를 따라 식사대용 영양제가 들어간다. 또 수술한 부위에도 호스를 넣어...
박병준
 ▶지난 주에 이어 계속 암이 자리 잡은 곳, 그 위치가 어디인가. 그게 중요하다.폐라면 힘 든다. 췌장이라면 수술이 어렵다. 급성으로 여러 군데 전이가 되었다면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하다.내게 온 곳은 목이다. 후두암이라고도 한다. 그 자리는 어떤 곳인가?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부분이다. 거기는 기도(Air way)와 식도가 만나는 곳인데 코와 입을 통해서 공기가 들어오고 또 입에서 식도로 넘어오는 음식이 지난다.또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가...
늘산 박병준
늘산 본인이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고 퇴원을 하면서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암에서 예방될 수 있는 일에 다소나마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암의 발견은 우연적일 수도 있고 필연적일 수도 있다.나는 우연적이라 생각하며 그나마 일찍 발견하였다는데 다행이라 생각한다.산에서 사람을...
늘산 박병준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