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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탁아 비용 지원 방안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1-09 00:00

2004년까지 탁아소 대폭 증설, 학부모 비용 부담은 감소
우잘 도산지 BC주 수상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2004년까지 정부인증 탁아 시설(Licensed Daycare) 1만 8천 곳을 증설하고 자녀당 연간 탁아비용 부담을 최고 6천 달러까지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산지 주 수상과 파이크 판워쓰 사회개발부 장관은 2004년까지 정부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모든 탁아소로 탁아 비용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유아 탁아소 종일 이용 비용이 14달러를 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C 주 정부는 탁아 비용 연간 예산을 현행 1억8천8백만 달러에서 2004년까지는 4억 달러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주 정부는 이 발표에 앞서 지난 주에도 800개 정부인증 탁아소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에 대한 탁아 비용을 현행 1일 12달러에서 7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 정부는 현재 초등학생들로 국한되어 있는 탁아소 이용 연령 제한을 2004년까지는 점차 영 유아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자녀를 탁아소에 맡겨야 하는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자녀를 믿고 맡길 만한 탁아소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며 \"주 정부가 계획보다 빨리 탁아 시설을 확충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당측은 NDP 정부가 6월 총선을 겨냥해 선심성 공약으로 어린이들까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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