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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eak-Up -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3 00:00

시카고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게리(빈스 본)와 갤러리 아트 딜러인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은 야구장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한시라도 떨어져 있기 싫을 만큼 서로를 사랑하게 된 이 커플은 한 지붕 아래서 한솥밥을 먹으며 행복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간의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 매일 사소한 일로 자주 말다툼을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나를 위해 이런 거 하나 못 해주냐"는 발언과 함께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두 사람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 누가 그 아파트에 남고 누가 짐을 싸서 나갈 거냐는 문제를 놓고 둘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둘은 룸메이트로 한 둥지에서 살게 된다.

주연 뿐 아니라 제작과 극본 작업에도 참여한 빈스 본은 이 영화의 상대역 제니퍼 애니스톤과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브링 잇 온(Bring It On)'과 '다운 위드 러브(Down With Love)'를 만든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했다. 10월 24일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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