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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너무 빨리 사라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0 00:00

BC 쿠트니 빙하 '해빙' 경고

쿠트니 빙하(Kootenay glaciers)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어 지역 물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BC베이슨트러스트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쿠트니 빙하는 BC주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BC베이슨트러스트는 과거 1세기 동안 콜럼비아강 유역 겨울철 평균온도가 1.5도 가량 상승해 쿠트니 서부와 동부 지역 빙하지대 중 16%가 1985년부터 2000년 사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들은 빙하지대가 기온이 오르고 비가 멈추면 지역 하천과 호수에 물을 공급하는 저수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빙하가 사라지면 여름 가뭄이 심화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빙하가 없는 상태에서는 겨울철 기온과 기후도 영향을 받아 변화한다.

물 공급 뿐만 아니라 전체 생태계 변화도 우려되고 있다. 습도가 낮아져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온변화로 인근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가 생존위협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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