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사)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 회원
떠나야 하는 건 철새만이 아니다
붉게 물든 어스름한 하늘 위로 나르는 철새의 무리
기대의 날갯짓 바람을 흔들며 박자를 맞춘다
황혼빛 하늘 금속 날개를 달고 나는 새가 있다
그 안 철새 닮은 사람들이 왈츠를 추듯 난류에 몸을 흔든다
다시 저버려야 하는 그 떠 있음
항로를 이탈할 수 없는 이 철새 철새들
떠나야 하는 건 철새만이 아니다
부유하는 아득함
강-약-약
부푼 바람을 안고 너는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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