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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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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8-12 09:11

이상목 / 캐나다 한국문협 부회장
로키를 평상삼아 하늘의 구름조각
바람의 방향까지 더하고 빼 보다가
나무를
닮고 싶다는
소망을 매어 두고
 
대문을 닫아걸면 바로 너른 정원이
펼쳐진 이곳에서 혜곡 최 순우 선생을
떠올린
옛 것의 회자
비워라 덜어내라
 
자꾸만 어긋나는 무거운 삶이거늘
숲 속에 가둔다고 무엇이 달라지리
푸르다
모든 것들이
그댈 닮은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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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간 것 2026.07.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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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산 박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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