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중앙장로교회, 필리핀 구호 성금 1만달러 쾌척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12 13:05

무궁화 재단 “현재까지 2만7817달러 모았다”

밴쿠버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신다니엘)는 12일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만달러를 무궁화 재단(이사장 오유순)에 기탁했다.

신다니엘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돕자는 600여 성도들의 뜻을 모은 것"며 "무궁화 재단이 캐나다 적십자를 통해 성금을 현지에 전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달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궁화 재단은 이번 성금을 포함, 오는 16일까지 모인 2차 성금을 캐나다 적십자에 전할 계획이다. 재단은 필리힌 구호 성금으로 지난달 전달한 1차 성금 1만5001달러15센트을 포함, 현재까지 2만7817달러9센트를 모았다.

<▲ 밴쿠버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신다니엘)는 12일 무궁화 재단에 필리핀 구호 성금으로 1만 달러를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우애경 무궁화 여성회 이사, 진영란 무궁화 여성회 회장, 오유순 무궁화 재단 이사장, 신다니엘 밴쿠버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석용 밴쿠버 중앙장로교회 장로. / 최성호 기자 >

[후원자 명단]

밴쿠버 중앙장로교회, 원불교, 신협은행, 밴쿠버 캐나다 외환은행직원일동, 조선일보, 한국일보, 6·25참전유공자회(김일수, 전하구, 장석제, 박영길, 신응현, 이명환, 유보용, 강공선, 김영철, 최옥식, 배영수, 이우천, 이인선), 주님의제자교회 제3여선교회, 무궁화여성회(진영란, 우애경, 김인순, 오유순, 백애나, 김경자, 김경애, 배은영, 박가영, 이정임), Tenzin Khangsar, 강신정, 손병헌, 김정부, 박수연, 단김회계사, 류동성, 우정철, 박혜정, 권병일, 박창식, Louise Kim, 안혜원, 닥터 데니스오, 권은주, 한금순, 류영호, 한혜자, 정은경, 이현승, 강길, 김혜선, 남혜란, 송형택, 강영철, 최윤, 최남숙, 민길홍, 옥문길, 김병주, 박기수, 장재명, 이윤철, 황수경, Anhl Smoke Shop, Olive&Anchor 식당, 미담 식당, 장미보석, 제주도식당, 오늘의책, 초원건강, 한아름비디오, 모아덴, 황성주생식, 북창동순두부, 명가손만두, 정관장, 서울한의원, 헤어 존, 주노&주니, 굿모닝 베이커리 외(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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