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가족과 함께 색다른 패밀리 데이 즐겨볼까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08 15:36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풍성' 


BC주 패밀리 데이(Family Day)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가족 이벤트와 기념 행사가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패밀리 데이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념하는 날로, 전시회를 방문하거나 다양한 예술·스포츠활동에 참여하는 등 가족 간의 야외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날이다. 이날만큼은 일부 기관에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무료 입장할수 있는 기회가 특별히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할인 행사, 무료입장 등의 메인 이벤트 외에도 그 안에 온 가족의 관심을 이끌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준비 돼 있다.

곧 다가올 긴 연휴에 가족과 조금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아래 엄선된 4가지 이벤트를 주목해도 좋다. 
 


The Museum of Vancouver


<▲ 사진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BC 패밀리데이를 맞아 밴쿠버 역사박물관(The Museum of Vancouver)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현직 영화 제작자 및 애니메이터들이 밴쿠버 역사와 관련된 스토리보드, 드로잉, 페이퍼 아트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제작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법과 더불어 밴쿠버의 역사적인 사건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오는 12일(패밀리데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일시: 오전 11시 - 오후 4시(체험 활동 시간) 장소: The Museum of Vancouver (Vanier Park, 1100 Chestnut Street)
 
 
Richmond's Children's Arts Festival


<▲사진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


리치몬드 문화 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예술제(Children's Arts Festival)는 올해 창립 10주년과 다가오는 패밀리데이를 기념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패밀리데이인 12일 하루 동안, 3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대화형 워크숍을 포함, 빅 이지 펑크 앙상블(Big Easy Funk Ensemble), 쿠타피라 밴드(Kutapira), 서커스 웨스트(Circus West) 등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문 미술강사와 함께하는 창의력 수업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오전 10시 - 오후 4시 장소: Richmond Cultural Centre, 7700 Minoru Gate 참여 가격: 5-15달러
 
 
Family Sleepovers at the Vancouver Aquarium



<▲ 사진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

 
밴쿠버 아쿠아리움(Vancouver Aquarium)은 오는 11일부터 패밀리데이 연휴를 맞은 가족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족관에서의 슬립오버(Sleepover) 프로그램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수조 속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교감하며 아쿠아리움 내 마련된 수중 스텔러 베이(Steller's Bay)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밤 9시에 시작되며 아쿠아리움 상어 수족관 투어를 시작으로 바다 생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 시간을 거쳐 다음날 9시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조식 제공)
 
일시: 11일 ~ 12일(밤 9시 ~ 다음날 오전 9시) 장소: Vancouver Aquarium(845 Avison Way) 티켓 가격: 92달러(회원가), 115달러
 

Squamish Sea to Sky Gondola


<▲ 사진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


시투스카이 곤돌라가 다가오는 패밀리데이를 기념해 연휴인 10일부터 12일까지 곤돌라 리프트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투스카이에서 마련한 가족 행사로는 캐나다 해밀턴출신 뮤지션인 윌 로스(Ross)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스노슈잉(snowshoeing) 투어, 헤드램프 하이킹,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맛볼 수 있는 슈가 쉑(Sugar Shack) 등으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전 제품을 40% 할인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일시: 오전10시 - 오후5시(5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 무료) 장소: 36800 Highway 99 Squamish, BC V8B 0B6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푸드트럭의 묘미는 단연 부담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요즘은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로 맛과 가성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볼거리&놀거리 <178>
화창한 날씨와 무르익은 신록, 바야흐로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지만, 한 낮의 바깥은 완연한 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럴...
볼거리&놀거리 <177>
식사 때마다 ‘한 끼 해결’이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레스토랑은 어떨까? 최근 세계 미식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레스토랑 100’ 순위가 Canada's 100 Best 사이트를...
볼거리 & 놀거리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 시장에서 출발한 플리마켓(Flea market)은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들이 거래되는 시끌벅적한 장터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요즘에는 여러 분야의 개성있는...
볼거리& 놀거리
봄철 마라톤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전역에서는 러너들을 위한 크고 작은 마라톤 행사가 잇따라 준비 중이다. 오는 주말 열리는 트레일 러닝 행사를 시작으로, 국제 마라톤의...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지는 부활절 기간에는 이스터 버니(Easter Bunny·부활절 토끼)를 테마로 한 부활절 행사들이 각 지역마다 열린다. 서구에서는 토끼나 달걀 모양의...
볼거리 & 놀거리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봄꽃의 절정기를 맞아 이달 말부터 2018년도 봄꽃 축제가 BC주 곳곳에서 개최된다.화사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가득한 각지의 축제에서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짐과...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해마다 3월이 되면 밴쿠버의 역사박물관 및 사적지 등에서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유적지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학습장소로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볼거리 & 놀거리
최대 미식의 도시 밴쿠버에서는 여행 온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이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즐겨 찾는 투어 이벤트가 있다. 바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명 '푸디 투어(Foodie tour)' 이벤트다....
이번 주 볼거리&놀거리
<▲사진 = 홈페이지에서 발췌  >겨울에도 신선하고 풍성한 주말 식탁을 원한다면 마트보단 파머스 마켓을 가보자. 밴쿠버에는 봄·여름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 말고도 겨울 시즌에...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2018 <▲ 사진 = 각 공식 홈페이지 발췌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이 오는 주말인 24일을...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연일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진 2월도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가족간의 행사가 유독 잦은 2월은 각종 액티비티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에 따른...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풍성' BC주 패밀리 데이(Family Day)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가족 이벤트와 기념 행사가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패밀리 데이는 가족에...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음력 신년을 기념하는 민족 대 명절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나라마다 명절을 쇠는 방식은 다르지만, 다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 밴쿠버에서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는 '루나...
이번주 볼거리 & 놀거리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빅토리아 국제영화제 내달 2일 열려<▲사진: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홈페이지에서 발췌  >제24회 빅토리아 필름 페스티벌(Victoria film...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8>
크리스마스 장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 일년 중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날...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7>
피로도 풀고 입맛도 되살리는 힐링 명소 5곳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12월 ‘따뜻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추운 날씨에 한국을...
#Clark Dr 부터 이스트 밴쿠버까지 수제 맥주길 최근 5년 사이 생긴 수제 맥주 공장들이 이 근처에 많이 있다. 맥주 시음하기에 가장 좋은 수제 맥주 길이다.   1. Strange Fellows...
밴쿠버 소형 수제맥주공장 탐방…1
이번 주말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마친 후 수제 맥주집에 들려 시원하게 한잔 하는 건 어떨까?24개 이상의 수제 맥주 공장이 있는 밴쿠버는 캐나다의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수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이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생각만 해도 온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BC주에는 천연 온천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멀리 운전해서 나가지 않고도 가족과...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