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
일년 중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곳을 소개한다.
Vancouver Christmas Tree at Robson Square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의 랍슨 스퀘어에는 이미 거대한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를 잡았다. 반짝이는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사람들은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는다.
또한 이곳에서는 밴쿠버 국제 어린이 축제(Vancouver International Children’s Festival) 기금 마련을 위한 전구도 구입할 수 있다. 5달러에 5개, 10달에는 15개의 전구에 불을 밝힐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12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위치: 800 Robson Street, Vancouver
Bright Nights at Stanley Park
300만 개 이상의 전구가 눈부신 크리스마스 트리가 스탠리 파크를 환하게 밝혀준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감상외에도 기차 타기, 캐롤, 맛있는 간식, 각종 이벤트 그리고 산타와 루돌프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스탠리파크 크리스마스 기차타기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선물이 될 것이다. 오는 1월 6일까지 계속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은 오픈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itage Christmas Burnaby Village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회전목마를 타며 좀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헤리티지 박물관답게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월 5일까지 개관하며 12월 24일, 25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회전목마 비용은 2달러 65센트. 위치: 6501 Deer Lake Avenue, Burnaby
<▲ 버나비 빌리지 박물관에서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다.
Light at Lafarge
10만 개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전구가 코퀴틀람의 라파지 호수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10개 테마존으로 나뉘어진 1.2km의 코스는 산책을 겸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Light at Lafarge는 오는 1월 1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 위치: 1299 Pinetree Way, Coquitlam(Town Centre Park)
<▲ 10만 개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전구가 코퀴틀람의 라파지 호수 주변을 수놓고 있다.
Canyon Light at Capilano Suspension Bridge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또한 협곡을 연결하는 서스펜션 브리지를 수놓는 수많은 불빛들은 감동적인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게 한다. 1월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 브리지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2달러 95센트, 학생 33달러 95센트. 위치: 3735 Capilano Road, North Vancouver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Dundarave Festival of Lights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시 그리고 야외에 마련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는 23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위치: 25th Street at Bellevue Avenue, West Vancouver(Dundarave Beach)
<▲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Festival of Lights at VanDusen Garden
일년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밴두센 가든은 12월이면 100만 개의 아름다운 불빛으로 치장을 한다. 나무와 꽃들의 향연에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불을 밝히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다. 오는 1월 7일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어른 15달러 24센트, 어린이 8달러 57센트. 위치: 5251 Oak Street, Vancouver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나무와 꽃들의 향연에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밴두센 정원.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경영오 기자 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줄 서서 먹는 길거리 맛집, 밴쿠버 이색 푸드트럭 TOP4
2018.05.03 (목)
푸드트럭의 묘미는 단연 부담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요즘은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로 맛과 가성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
대자연 속으로 힐링 하이킹 떠나볼까? BC주 하이킹 명소 4곳
2018.04.26 (목)
볼거리&놀거리 <178>
화창한 날씨와 무르익은 신록, 바야흐로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지만, 한 낮의 바깥은 완연한 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럴...
|
명단공개! 2018 밴쿠버 최고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2018.04.19 (목)
볼거리&놀거리 <177>
식사 때마다 ‘한 끼 해결’이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레스토랑은 어떨까? 최근 세계 미식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레스토랑 100’ 순위가 Canada's 100 Best 사이트를...
|
봄철 쇼핑 플리마켓에서, 밴쿠버 플리마켓 TOP 4
2018.04.12 (목)
볼거리 & 놀거리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 시장에서 출발한 플리마켓(Flea market)은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들이 거래되는 시끌벅적한 장터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요즘에는 여러 분야의 개성있는...
|
“밴쿠버 도심 함께 달리자!” 밴쿠버 러너들 위한 마라톤 대회 개최
2018.04.05 (목)
볼거리& 놀거리
봄철 마라톤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전역에서는 러너들을 위한 크고 작은 마라톤 행사가 잇따라 준비 중이다. 오는 주말 열리는 트레일 러닝 행사를 시작으로, 국제 마라톤의...
|
HAPPY EASTER! 이스터 버니와 함께하는 부활절 축제 속으로
2018.03.29 (목)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지는 부활절 기간에는 이스터 버니(Easter Bunny·부활절 토끼)를 테마로 한 부활절 행사들이 각 지역마다 열린다. 서구에서는 토끼나 달걀 모양의...
|
4월 꽃 축제, 봄꽃 구경 어디로 가볼까
2018.03.22 (목)
볼거리 & 놀거리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봄꽃의 절정기를 맞아 이달 말부터 2018년도 봄꽃 축제가 BC주 곳곳에서 개최된다.화사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가득한 각지의 축제에서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짐과...
|
봄방학 맞이 ‘현장 체험 학습’ 오세요
2018.03.15 (목)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해마다 3월이 되면 밴쿠버의 역사박물관 및 사적지 등에서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유적지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학습장소로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
밴쿠버 식도락 여행, '푸디 투어'로 즐겨보자
2018.03.08 (목)
볼거리 & 놀거리
최대 미식의 도시 밴쿠버에서는 여행 온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이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즐겨 찾는 투어 이벤트가 있다. 바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명 '푸디 투어(Foodie tour)' 이벤트다....
|
이번 주말, 윈터 파머스 마켓 가볼까
2018.02.28 (수)
이번 주 볼거리&놀거리
<▲사진 = 홈페이지에서 발췌 >겨울에도 신선하고 풍성한 주말 식탁을 원한다면 마트보단 파머스 마켓을 가보자. 밴쿠버에는 봄·여름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 말고도 겨울 시즌에...
|
2018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개최, 애주가들 모여라
2018.02.21 (수)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2018 <▲ 사진 = 각 공식 홈페이지 발췌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이 오는 주말인 24일을...
|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 재즈, 발레 그리고 전시
2018.02.15 (목)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연일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진 2월도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가족간의 행사가 유독 잦은 2월은 각종 액티비티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에 따른...
|
가족과 함께 색다른 패밀리 데이 즐겨볼까
2018.02.08 (목)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풍성' BC주 패밀리 데이(Family Day)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가족 이벤트와 기념 행사가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패밀리 데이는 가족에...
|
밴쿠버에서 맞이하는 명절 대축제, 루나 뉴이어(Lunar New Year 2018)
2018.02.01 (목)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음력 신년을 기념하는 민족 대 명절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나라마다 명절을 쇠는 방식은 다르지만, 다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 밴쿠버에서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는 '루나...
|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개최, 영화의 계절이 온다
2018.01.25 (목)
이번주 볼거리 & 놀거리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빅토리아 국제영화제 내달 2일 열려<▲사진: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홈페이지에서 발췌 >제24회 빅토리아 필름 페스티벌(Victoria film...
|
판타스틱한 세상,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2017.12.13 (수)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8>
크리스마스 장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 일년 중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날...
|
겨울, 한국 방문시 가볼 만한 ‘따뜻한 여행지’
2017.12.06 (수)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7>
피로도 풀고 입맛도 되살리는 힐링 명소 5곳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12월 ‘따뜻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추운 날씨에 한국을...
|
밴쿠버 소형 수제맥주공장 탐방…2
2017.11.30 (목)
#Clark Dr 부터 이스트 밴쿠버까지 수제 맥주길 최근 5년 사이 생긴 수제 맥주 공장들이 이 근처에 많이 있다. 맥주 시음하기에 가장 좋은 수제 맥주 길이다. 1. Strange Fellows...
|
밴쿠버 수제 맥주길 아세요?
2017.11.23 (목)
밴쿠버 소형 수제맥주공장 탐방…1
이번 주말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마친 후 수제 맥주집에 들려 시원하게 한잔 하는 건 어떨까?24개 이상의 수제 맥주 공장이 있는 밴쿠버는 캐나다의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수제...
|
도시에서 즐기는 온천 5곳
2017.11.16 (목)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이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생각만 해도 온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BC주에는 천연 온천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멀리 운전해서 나가지 않고도 가족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