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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외곽 주택 건설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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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03-11 00:00

주택 연합회 보고서, 신규 주택 세 자리수 증가율
지난 10일(월) 캐나다 모기지 주택 연합회는 지난 2월 광역 밴쿠버 지역에 천 여 개가 넘는 주택이 지어져 5년 만에 최고의 주택 건설 경기 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 동안 주택구매를 꺼리고 렌트만을 해오던 주민들이 지난해 밴쿠버 지역 집값이 급격히 상승한 후 이자율이 오르자 아직은 여전히 낮은 모기지율의 혜택을 얻기 위해 주택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 구매 예정자들은 좀더 땅값이 저렴한 밴쿠버 교외 동쪽 지역을 찾아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밴쿠버 외곽의 신규 주택 건설은 가격이 비싼 밴쿠버 지역에서 콘도미니엄을 장만할 비용으로 교외로 나가면 하우스나 타운하우스를 건설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라이 시티 지역의 경우 1월과 2월 사이 239개 지역에서 신규 주택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무려 163 퍼센트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 밖에 써리 지역은 112 퍼센트, 리치몬드 지역은 184 퍼센트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여 밴쿠버 내의 주택건설 붐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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