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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에 밴쿠버 역사 품은 박물관 연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11-18 15:40

MONOVA, 12월 4일 시사회로 ‘첫선’



 

노스밴쿠버 박물관(이하 MONOVA)이 오는 124일 시사회를 갖고 대중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론스데일 퀴 십야드(Shipyards)에 위치할 MONOVA는 지난 50여 년 간 지역사회 및 원주민 사회의 협조로 9000점 이상의 전시품을 모으고, 지난 20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가진 끝에 드디어 문을 열게 된다.

 

MONOVA에는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전시관이 준비되는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 달리왈(Dhaliwal) MONOVA 위원장은 지난 1년여간 팬데믹으로 인해 박물관을 개관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지난 수십 년간의 노력이 현실로 다가와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MONOVA에서는Tsleil-Waututh 원주민 부족의 이야기자연과 동물야외 활동의 변화 과정 올림픽 포함, 과거와 오늘날의 스포츠 이야기 전쟁 속 여성의 역할 노스쇼어 지역의 조선산업 역사 노스밴쿠버 해안가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관이 선보이게 된다.

 

박물관은 125일을 시작으로 목~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며, 2022년 초에는 ‘You Are Here @ The Shipyards’ 주제의 특별 전시관이 대중들을 맞이한다.

 

입장료는 성인(18~64) 13달러, 노인 12달러, 6~17&학생 10달러이고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124일 시사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monova.ca / 주소: 115 West Esplanade, North Vancouver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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