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00자 톡톡 ②] 한인에게 물었습니다

밴쿠버조선일보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1-04 10:29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왜 해야할까요?”

① 정무진씨

"잘 모른다고 알기 힘들다고 무식한 상태에 있지 말자. 이민와서 먹고, 살고, 입는 일에 기초를 이뤘다면 지역사회와 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기여를 하는 다음 단계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자. 잘 모르면 배우면 된다. 익숙하지 않으면 자주 해보면 된다. 투표 절차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표할 사람을 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후보의 정견과 공약을 한 번 찾아보고 알아보자. "

② 김호겸씨

"투표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투표에 참여하자는 캠페인은 고단한 이민생활에 엄한 짐 하나를 더 보태주는 것이다.
어느 후보에게 한표를 찍어줄 판단이 서도록 이 사회를 파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선거때만 되면 자각 하며 살고 있다. 투표장에 가는것이 중요하다는 그런 캠패인은 아닐 것이다. 시민의 정치참여에 다한 원론적 의미를 모르는 교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잘 모르겠으면 지금 처럼 계속 불참 하던지 어찌해서 타의로 투표장에 가더라도 무효표를 만드는 것이 백번 국가를 위하는 길이다. 교민의 투표 참여는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하루이틀에 습득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③ Danies Beck

"한국인 후보라고 나서는 데,  공약은 하나도 모르겠다. 제대로 된 공약을 설명 못하면 정치는 안하는 것이 옳다. 한국 사람 표로만 당선된 정치인이 캐나다에 무어 의미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한국사람을 포함해 캐나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공약보고 동의 표를 줄 수 있어야 투표가 의미있다. 주의사당 관광이나 시켜달라고 주의원 뽑은 것이 아닐텐데 그런 짓을 하는 정치인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진다.  또 이번 선거에 나온 한인 후보들 대부분 같은 짓을 할까 걱정된다. "

'100자 톡톡'은 각종 이슈에 대한 100자 미만의 독자 의견을 가감없이 그대로 내는 코너입니다. 11월15일까지 "지방선거 투표는 왜 해야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보내실 곳: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news@vanchosun.com 말머리 [100자 톡톡]을 달아주세요.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메이저리그 FA포수 러셀 마틴 블루제이스행
메이저리그에서 캐나다 출신 포수 러셀 마틴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오프시즌FA에서 화재가 된 마틴은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5년간 8200만달러. 마틴은...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왜 해야할까요?”
① 정무진씨"잘 모른다고 알기 힘들다고 무식한 상태에 있지 말자. 이민와서 먹고, 살고, 입는 일에 기초를 이뤘다면 지역사회와 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기여를 하는 다음 단계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자. 잘 모르면 배우면 된다. 익숙하지 않으면 자주 해보면 된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왜 해야할까요?”
① 이형걸씨(Mark Lee)"일 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다. 필자는 한술 더 떠, 투표 하지 않는 자 불평도 말라고 한다. 찍을 놈도 없고 마음에 드는 당도 없다고 한다.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어 보면 정치에 대한 기초 상식이 결여되어 있다. 모르기 때문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