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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부터 그로서리 주류 판매 시작”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14 16:06

BC주정부 추가 규정 발표
빠르면 2015년 봄부터 BC주내 일정 규모 이상 그로서리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0일 정부가 추가로 공개한 시행안을 보면 주류를 취급할 수 있는 그로서리는 식품 판매액이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해야 한다. 또한 매장 면적이 최소 1만 제곱피트 이상 이여야 한다.

그로서리 내 주류 판매 전용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 때에는 최소한의 공간 제한은 없다. 또한 그로서리와 주류 판매점의 이름을 동시에 간판으로 내걸 수 있다.

주정부는 그로서리내 주류 판매 허용은 잡화점(general merchandise store)이나 일명 빅박스(Big box)로 불리는 대형 매장, 편의점(convenience stores)에는 "앞서 발표한 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주정부는 잡화점이나 편의점은 그로서리 정의에서 배제된다고 밝혔다. 또한 주류 판매점은 1㎞ 당 1곳만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앞서 원칙도 유지된다.

BC주정부  그로서리 업계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규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류 도매가격 및 그로서리 내 BC주산 와인 판매 매대 설치 규정은 몇 개월 내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업무는 BC주정부 법무부에서 처리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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