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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개혁안은 분담금 인상과 동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11 16:38

캐나다자영업연대, 재무장관에 반발

캐나다자영업연대(CFIB)는 11일 성명을 통해 “캐나다 정부의 연금개혁안은 결국 CPP분담금을 인상하겠다는 내용이다”라며 캐나다 정부에 항의의사를 밝혔다.


캐서린 스위프트(Swift) CFIB회장은 고용보험(EI)분담금 부담 증가, 여러 주에서 산업재해 보험금 인상 예고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운영비용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CPP 분담금 인상을 사실상 예고한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회장은 “앞서 우리는 고용보험 인상은 세금 인상과 같은 효과를 보여 17만개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CPP 분담금을 올리면 얼마나 오랫 동안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캐나다 자동차노조(CAW) 켄 르웬자 위원장은 CPP개혁안이 “고무적이고 역사적인 일”이라며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노조가 보수당(Conservative) 정부의 계획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CPP를 2배로 늘리자는 노조의 제안을 정부가 거절한 점은 실망스럽지만, CPP개혁을 통해 충분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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