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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中∙日과 협력관계 강화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1 00:00

고든 캠벨 BC주수상 순방일정 마쳐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에드 스텔맥(Stelmach) 앨버타주수상, 브래드 월(Wall) 새스캐처원주수상과 함께 14일부터 9일간 가졌던 중국과 일본 순방 일정을 마쳤다. 순방의 취지는 태평양 지역 국가와 서부 캐나다간 경제 교역 강화였다.

캠벨 주수상은 중국에서 목재업과 교육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둔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앞으로 경제적 협력관계 구축을 도와줄 관계자들과 만남을 주로 가졌다.

우선 일본 내 25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정부 관리, 일본 내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농업, 원자재 분야, 목재업 등에서 투자가치와 협력기회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일본 경제부∙무역통상부∙외교통상부 등 일본 정부 고위 관리 70여명과도 만나 친목을 도모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BC주 출신 인사 100여명과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미쯔비시, 곤돌라∙ 리프트 생산업체인 일본 케이블(NIPPON CABLE), 스퀘어 에닉스 미디어 그룹의 간부급 인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러나는 성과라고 한다면 BC암협회(BC Cancer Agency), 밴쿠버 전립선 센터가 일본의 타케다 제약회사와 파트너십 계약이 있다. 앞으로 세 단체는 전립선암∙난소암∙유방암 퇴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캠벨 주수상은 순방일정을 끝내며 “일본과 중국 투자자 및 회사 모두 BC주를 비롯한 서부캐나다가 제안한 사업 제의에 대단히 호의적이었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BC주는 캐나다에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관문인 BC주는 아시아와의 무역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얻는 것이 많다”며 “서부캐나다를 구성하는 알버타, 사서캐처원과 힘을 합쳐 투자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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