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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인 366명 밴쿠버로 이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13 00:00

지난해보다 전체 이민자 입국 11% 늘어나

올 1분기 BC주로 입국한 이민자가 늘었다고 CANN(Community Airport Newcomers Network)이 13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인은 366명이 입국했다.


CANN은 “올해 1분기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민자는 98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민을 종류별로 독립이민(skilled worker)이 전체 이민자의 35%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독립이민 비중은 24% 였다. 주정부추천이민(PNP) 비율도 23%로 과거보다 3%포인트 늘었다.

입주 도우미 이민(Live-in Caregiver) 비율은 캐나다 정부의 절차 간소화에도 지난해 9%에서 올해 5%로 줄었다.

캐나다 경험이민(CEC)은 단 47명에 불과했다. CEC 숫자가 유난히 적은 이유는 공항으로 들어온 이민자만 선별한 통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학생 또는 취업비자 체류자가 캐나다 국내에서 CEC로 이민을 와 미국-캐나다 국경을 오가는 이민 입국(랜딩)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민자 출신 국가를 보면 중국이 가장 많다. 전체 입국자 중 33%는 중국 출신으로 2009년 32%에서 더 늘은 3215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이민도 많이 늘어나 전체 31%(3075명)를 차지한다. 이어 ▲인도 10%(895명) ▲한국 3.5%(366명) ▲타이완 3.5%(359명) 순이다. 

난민은 이라크(109명), 미얀마(62명), 이란(21명) 출신 총 225명이 올해 첫 4개월 동안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간 난민 입국자수는 1500~3000명 선이다.

CANN은 이민자봉사단체 석세스가 캐나다 이민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단체다. 이민자 입국 민원 해결과 입국 후 이민봉사단체 이용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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