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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5-11 00:00

밴쿠버 브라이언 제셀 BMW(Brian Jessel BMW) 딜러십이 8일 개최한 연례자선행사(Cabriolet Charity Gala)에서 1000여명의 손님을 맞았다.
7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밴쿠버 내 일류 레스토랑 10곳에서 요리를 준비했고, 와인과 칵테일 등 주류도 무제한 제공됐다. TV, 여행권 등 업체들이 무상으로 기증한 상품을 경매에 부쳐 자선기금을 마련한 행사와 9500달러 상당의 시계를 경품으로 내건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은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혔다. 올해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제이 레노(Leno)도 초청되어 특별무대를 꾸몄다.
입장료와 경매 등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카넉스 자폐증 네트워크(CAN)와 아츠엄브렐라(ArtsUmbrella), 밴쿠버&UBC종합병원재단을 후원한다. 브라이언 제셀 BMW는 2003년부터 6년간 캐나다 전체 BMW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 바있다.

글∙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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