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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에드몬튼에서 만나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10 00:00

통일염원축구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BC한인축구협회(BCKSA)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의 서부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통일염원축구대회가 애드먼튼 팀의 장년부 우승과 밴쿠버 팀의 청년부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총 12경기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년부와 청년부 우승팀에는 각각 민주평화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기가 주어졌다.

9일 열린 폐막식∙시상식에서 송홍섭 BCKSA 회장은 “유익한 축구 대회가 열려 기쁘고 내년에는 축구인들이 애드먼튼에서 모두 모여 또 한번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드먼튼 축구팀 관계자는 이 날 “BCKSA와 평통 자문위원회의 도움 아래 안락한 숙박 시설 제공을 받아 감사하다”며 “내년에 모두 에드몬튼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글=나용학 인턴기자 alexna3@gmail.com

송홍섭 BCKSA 회장이 대회 장년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강형민(에드몬튼) 선수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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