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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 기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23 00:00

폐막식 앞둔 밴쿠버 동계올림픽

밴쿠버가 28일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각국 선수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중반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팀에서 추가 메달획득이 기대되는 주요 경기는 24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25일 여자 피겨스케이팅 결승, 26일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승이 있다.

메달획득 가능성이 크지 않으나 눈 여겨볼 종목으로 27일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추발 단체전이 있다.

캐나다인에게 올림픽 마지막 주는 하키의 주다. 캐나다 남자 하키팀은 숙적 미국에 3대5로 패배해 A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때문에 캐나다는 23일 독일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24일 강호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러시아를 이기면 스웨덴,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중 하나와 4강전을 치르고, 여기서 이기면 28일 오후 12시15분에 결승을 치른다.

캐나다 여자 하키팀은 승승장구 중이다. A조 예선을 3전 전승(全勝)으로 통과하고 22일에는 핀란드를 5대0으로 격파, 25일 오후3시30분 미국과 결승에서 싸우게 됐다.

캐나다의 또 다른 메달기대 종목은 7승1패로 현재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여자 컬링, 8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남자 컬링이다. 또 유럽장벽이 두텁기는 하지만 캐나다는 남은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지막 주 경기일정

24일… 여자 쇼트트랙의 날이다. 오후 5시부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시작하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과 오후 5시47분 시작하는 남자 500m 예선이 있다. 오후 6시26분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은 중국, 캐나다, 미국과 승부를 겨룬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김선주 선수가 위슬러 크릭사이드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 출전한다.

25일… 비상 경기 중 가장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스포츠,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오후 5시부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있다. 김연아 선수는 23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프로그램을 통해 메달에 도전한다.


26일… 쇼트트랙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날이다. 남자 500m 2차 예선이 오후 6시에, 여자 1000m 2차 예선이 오후 6시14분에 있다.

오후 6시43분 남자 500m 준결승에 이어 오후 7시14분에는 결승 경기가 있다. 여자 1000m는 2차 예선 후 오후 6시52분에 준결승, 오후 7시24분에 결승을 치른다. 당일 마지막 경기로 남자 5000m 결승이 오후 7시51분에 시작된다. 한국팀은 중국, 캐나다, 미국, 프랑스 팀과 승부를 가르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30분에는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 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추발 단체전 예선전이 시작돼 오후 2시7분 준결승을 치른다. 오후 1시2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여자 추발 단체전 예선전이 있다.

또 오후 1시에는 짜릿한 속도의 전쟁,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가 펼쳐진다. 김광배, 김동현, 김정수, 이진희 선수가 한국 봅슬레이의 ‘개척자’로 위슬러 슬라이딩 센터에서 경기를 치른다.

27일… 한국팀이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날이다. 한국선수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는 봅슬레이 결승으로 오후 2시35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12시51분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 결승과 오후 1시13분에 여자 단체 추발 결승이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다. 알파인스키 남자회전에는 김우성, 정동현 선수가 출전한다. 1차는 오전 10시, 2차는 오후 1시45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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