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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캐나다 내에서 또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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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0-02 00:00

“더 나은 직업 환경을 찾아서”

BC주의 청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주로 떠나고 은퇴연령층은 BC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통계청이 캐나다 이민자의 주(州)간 이주건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C주 전입인구는 3만300명, 다른 주로 이주한 전출자 수는 2만4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


 
특히, 24세부터 54세까지의 나이대 이민자가 BC주에 정착을 하고 나서 다른 주로 전출하는 비율은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또, 다른 주로 이주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기술 이민자로서 더 나은 직업환경을 찾기 위해서’가 꼽혔다. 반면, 5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BC주로 이주해오는 경우는 같은 나이대 유출 인구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표 참조)
 
한편, BC주와 온타리오주, 앨버타주는 전출보다 전입이 많았고 앨버타 주는 전입이 전출보다 무려 2배 가량 많았다. 퀘벡주, 새스캐처원주, 매니토바주는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주로 나타났다. BC주는 온타리오주 다음으로 이민자의 주(州)간 이주가 잦은 주로 꼽혔다.
 
/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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