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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미래의 한인 전문가들의 모임 UBC AKCSE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06 00:00

최근 발족한 AKCSE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재 캐나다 한인 과학 기술자 협회)의 UBC지부가 오는 8월 KCLDC (Korean Canadian Leadership Development Committee, 캐나다 한인 리더쉽 발전 협의회)와의 공동 리더쉽 포럼의 개최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다.

AKCSE는 1986년 캐나다 동포사회에 과학의식을 고취시키고 2세들의 이공계분야의 진출을 돕는 동시에, 모국과 캐나다의 연구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캐나다 전국에 10개의 지부를 두고 약 1000여명의 이공계 전문가와 학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AKCSE의 BC주 모임인 BC 지부의 도움으로 설립된 UBC AKCSE는 UBC에 재학중인 이공계 학생들의 모임으로, 각 과학 분야별 정보를 교환하고 학생간 인맥 형성 및 업계 전문가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들의 전문 분야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설립 되었다.

실제로 지난 4월에 개최했던 네트워크 이벤트에는 의대, 치대, 약대 및 이공계 각 분야에 재학중인 학생과 전문가들이 60여명 참석하여 서로간에 인맥을 쌓고 정보를 공유 하였으며, 금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한인 이공계 학생들의 캐나다 주류사회로의 진출을 돕는다는 포부다.

UBC AKCSE는 오는 8월 KCLDC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리더쉽 포럼을 시작으로
1. 신입생들과 선배들을 한 자리에 모아 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 UBC 이공계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설명회
3. UBC 저학년들의 전공 선택의 고민을 해소해줄 전공별 워크샵
4. 학생들의 탐구 의식을 고취 시켜줄 연구 발표대회
5. 업계 전문가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쌓게 될 네트워크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준비이다. 또한 멘터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가와 학생들간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고 캐나다 사회 속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대 회장을 맞고 있는 박성민(전산과 3학년)군에 따르면 “저희 클럽은 다른 클럽들과는 달리 이공계 분야의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인들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유수의 다른 클럽들과도 공동으로 활발한 활동의 하고 있어, 한인 주류사회의 정말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클럽의 목적과 장점을 밝혔다.

한국의 지연, 학연과는 차이가 있는 캐나다의 인맥관계. 그 속에서 ‘한국인’이라는 독특한 공감대로 뭉친 한국인들의 캐나다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한 노력이 작지만 힘차다.

회원가입 문의: Secretary 장수현 hyun_e33@hotmail.com

박성룡 학생기자 (전자공학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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