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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강화해야 일자리 생긴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05 00:00

캐나다 환경-노동계 그린 잡 위해 손잡아

캐나다 환경단체와 노동단체가 손을 잡고 ‘그린 잡(친환경 일자리)’을 만들려면 캐나다 국내 환경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관련 규정을 만들라고 캐나다 정부에 촉구했다. 연합강철근로자 노조(USW)와 환경단체 인바이런멘틀 디펜스는 지난달 말일 블루-그린 캐나다 협약을 통해 캐나다 전국에 탄소 배출제한 및 거래(cap and trade) 제도 도입을 위한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켄 뉴먼(Neumann) USW 전국 위원장은 “노조와 캐나다 노동계는 오랫동안 지구온난화 저지에 오랫동안 지지를 표시해왔다”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은 “경제회복과 캐나다 제조업 재건의 잠재적인 수단이 될 수 있으나 관련 법 내용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정부는 12월 지구온난화에 대한 코펜하겐 국제협의에 참가하기 전 탄소 배출제한 및 거래 제도를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다.  인바이런멘틀 디펜스 릭 스미스 대표는 “탄소 배출제한 및 거래제도에 대한 결정은 앞으로몇 세대 동안 캐나다의 경제와 환경 정책의 형태를 결정하는 사안이다”라며 “이런 중대한 사안에 어떤 제도를 도입할지 모든 분야에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 배출제한 및 거래제도는 캐나다의 주요 정당이 모두 지지하는 사안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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