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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쳐야 제값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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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6-05 00:00

“2008년 주택 개·보수 비용 213억달러”

주택 개·보수 비용이 늘고 있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에 따르면, 밴쿠버를 포함한 전국 10대 도시 주택 소유자들은 2008년 한 해 동안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213억달러를 사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억달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국 주요지역에서 170만채가 개·보수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비용은 한 채 당 1만2600달러다.

주택 리노베이션 시장은 경기침체기에도 불구 여전히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밤 두건(Dugan) CMHC 수석 연구원은 “전국 주택 소유자 중 46%가 올 해 말까지 주택 수리비용으로 1000달러 이상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개·보수에 나서는 주된 이유로, 55%가 “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혹은 집을 팔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단순히 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리노베이션을 실시했다는 응답자는 30%였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페인팅 혹은 도배(28%), 방 개조(27%), 마루 공사(27%)순이었다. 2008년 스스로 주택을 수리하거나 보수했다는 응답자는 30%였고, 44%는 공사업자에게 일을 맡겼다.

한편 구매시점에 대해, 전체 가구 5%가 올해 안에 실제 거주할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중 49%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36%)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세에서 34세 연령대에서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가장 흔하게 목격된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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