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주차요금 대폭 인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4월1일(화)부터 밴쿠버시가 소유하고 있는 다운타운 4개 주차장의 요금이 대폭 인상됐다.



가장 큰 인상률을 보인 지역은 워터거리 인근의 주차장으로 일일 주차요금이 기존 7달러에서 무려 76 퍼센트가 오른 12달러로 인상 조정 됐다.

그 밖에도 조지아 거리와 리차드거리 사이는 7달러에서 8달러로 535혼비지역은 9달러에서 10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이 날 인상 사실을 모르고 다운타운 구역에 주차하려고 했던 한 운전자는 오른 금액의 돈을 소지하고도 하지도 않고 있어 난처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시 당국은 220여명에 이르는 월 정기권 이용자의 공간도 시간 당 주차로 돌려 보다 나은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시의 다운타운 내 주차구역은 시영 주차관리회사에 의해 운영되며 32개의 주차장에 7천 3백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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