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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의 연결고리,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14 11:35

“오는 6월 15일 마감,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664명”
밴쿠버 한인장학재단(VJCSF, 이사장 오유순)이 2017/18학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동 재단은 밴쿠버 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장학금 총 81만600달러를 지급해 왔다. 지난해 기준 누적 장학생은 664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장학재단 동문회’에 소속돼 있다. 

VKCSF는 지난 2002년부터 장학금 규모를 대폭 늘려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총 10만달러가 지급됐다. 장학금 최저액이 기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된 것도 작년의 일이다.

VKCSF의 청사진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단순히 ‘장학금 전달’이 전부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장학재단 동문회를 통해 장학생간 네트워크가 형성이 VKCSF가 그리는 또 다른 큰 그림이다. 오유순 재단 이사장은 본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장학재단 동문회가 한인 2세의 사회 진출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VKCSF 장학금은 메트로밴쿠버 소재 대학교나 대학원에 다니는 한인(한국 유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동 재단 홈페이지(www.vkcsf.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 마감일은 6월 15일(목)이다. 문의 vkcsfinfo@gmail.com (604)931-2396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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