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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03 15:06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3월 들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비롯한 산만한 운전 태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ICBC(BC차량보험공사)는 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BC주정부 및 경찰 등과 협력해 이른바 ‘산만 운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만 운전과 관련해 처벌과 교육이 동시에 강화돼 왔지만, 이에 따른 피해는 여전히 적지 않다는 게 ICBC의 판단이다. 동 기관에 따르면 BC주내 자동차 사망 사고 희생자의 4분의 1 이상, 즉 연 평균 78명이 산만 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ICBC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리드(Ipsos Reid)의 최근 자료를 인용해 운전자 거의 대부분이 도로에 집중하지 못하는 운전 습관이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운전자 중 거의 40%가 운전 중 전자 기기 사용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ICBC와 경찰 등은 산만 운전자를 걸러 내기 위해 단속 인원을 대폭 늘렸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들도 다수 참여 중이다.

한편 ICBC는 산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로워메인랜드 지역에서만 연 평균 2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기본 벌금 368달러에 벌점 4점이 부과될 수 있다. 해당 벌점으로 인한 벌금 총액은 543달러다. 두번째 적발될 경우에는 벌금으로 888달러를 내야 한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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