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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연회비 오른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03 10:49

“6월 1일 기점으로, 회원권별로 최대 10달러 인상”
코스코(Costco)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회원비 조정에 나선다. 캐나다내에 94개 지점을 둔 이 대형유통업체는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연회비를 5달러 또는 10달러 인상할 방침이다.

이번 인상안은 캐나다와 미국 코스코에 적용된다. 우선 골드스타(Gold Star) 회원권의 연회비는 5달러 오른 60달러로 정해졌다. 이보다 할인 혜택이 더 많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의 연회비는 120달러로, 종전보다 10달러 인상된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3일 보도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 말 기준 8700만명으로 이들이 낸 연회비는 미화 26억달러가 넘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코스코의 영업이익보다 많은 것이다. 동 방송은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Bloomberg)의 분석가인 제니퍼 바태스커스(Bartashus)씨의 말을 인용해 “코스코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충동 구매를 유도할 때가 있다”고 보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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