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종류부터 발사 시점까지 상세히”
캐나다 유력 매체들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과 한국군의 대응 사격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는 자사 인터넷사이트에 “남한의 대북 선전 방송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군이 포격을 감행했고 이후 한국군이 대응에 나섰다”는 로이터통신의 긴급 타전 내용을 게재했다.
글로브앤메일과 밴쿠버선도 20일자 국제면에서 남한과 북한의 군사 행동을 비중있게 다뤘다. 밴쿠버선은 “한국 정부에 따르면 북한군의 로켓포 발사 지점을 향해 한국군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며 “하지만 이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글로브앤메일은 한국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도발 시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후 3시 52분 북한군은 14.5mm 대공 포탄을 발사했고, 이후 2차 포격을 감행했다. 신문은 이번 도발로 남한 측은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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