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시
절망은 멀리 가르치고
희망은 조금쯤 숨어있다고 말해준다 인생은
월화수목금토일
아직 도착하지 않은 내일과
풀씨처럼 도도히 태어나는 아이들은
황홀한 꿈을 몰고 오리라
인생은 바쁜듯이 아주 바쁜듯이 지나가고
세상을 이루는 것들은 모두 아름다워
스물 하나 스물 둘
다운타운을 흘러다니는 너희들
꽃피는 젊음 속에서
나도 꽃으로 피어보고 싶다
풀잎에 발을 씻었다
이 세상에 와서 독이 오른 풀들아
너의 발 나의 발 , 물빛처럼
시퍼렇다
가라, 그 걸음으로
사랑도 치루고 실패도 성공도 저지르면서
새벽 별을 줏으며 일 하고 또 일 하라
절망은 멀리 가르치고
희망은 조금쯤 숨어있다고 말해주는
인생은 기다림이다 .
희망은 조금쯤 숨어있다고 말해준다 인생은
월화수목금토일
아직 도착하지 않은 내일과
풀씨처럼 도도히 태어나는 아이들은
황홀한 꿈을 몰고 오리라
인생은 바쁜듯이 아주 바쁜듯이 지나가고
세상을 이루는 것들은 모두 아름다워
스물 하나 스물 둘
다운타운을 흘러다니는 너희들
꽃피는 젊음 속에서
나도 꽃으로 피어보고 싶다
풀잎에 발을 씻었다
이 세상에 와서 독이 오른 풀들아
너의 발 나의 발 , 물빛처럼
시퍼렇다
가라, 그 걸음으로
사랑도 치루고 실패도 성공도 저지르면서
새벽 별을 줏으며 일 하고 또 일 하라
절망은 멀리 가르치고
희망은 조금쯤 숨어있다고 말해주는
인생은 기다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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