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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익 목사, 타 커뮤니티가 더욱 절실히 찾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0-11 16:15

“가이 블랙씨 12일 수색팀 합류해 힘 보탤 예정”
노신익 목사 찾기에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가 아닌 타 커뮤니티의 자발적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지난 6월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72km 무박 행진을 진행했던 가이 블랙(Black)씨는 “수색팀에 합류해 노 목사 찾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알려 왔다. 

블랙씨가 언급한 수색팀은 12일 오전 8시 45분 포트무디(2624 St. Jones)에 집결해 함께 노 목사를 찾을 계획이다. 본보는 당일 수색 작업을 동행 취재한다.

한편 노 목사 가족은 “한인들의 참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한인이 한인을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인사회 일부에서는 한인회가 노목사를 찾는 일에 조직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노신익 목사는 9월 18일 실종됐으며, 이후 트라이시티 일대에서 목격됐다. 예상 발견 장소는 버퀴틀람(노스로드와 로히드몰), 코모레이크, 오스틴 애비뉴, 리버뷰병원 인근, 먼디파크, 블루마운틴, 새퍼튼, 뉴웨스트민스터역, 컬럼비아역 인근, 퀸즈파크, 무디 파크, 버나비 하이게이트 등이다. 가족 연락처는 (604)996-6990.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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