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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세계 빈곤 아동에게 희망을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8-22 16:49

“1948년 설립된 한국 대표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밴쿠버 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두열 후원회장은 22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정하성 부회장, 이정우 차세대 담당 부회장, 오다한 기획, 이종은 홍보대사-도 함께 했다. 후원회 설립 초기부터 활동해 온 최태주씨는 명예회장으로 남는다.

김두열 회장은 “내년 2월 ‘어린이재단 후원을 위한 연극 공연’을 마련하는 등, 재단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6일 열리는 이종은씨의 가야금 연주회도 힘을 보탠다. 김 회장은 “이번 연주회 수익금 중 일부가 재단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후원회 활동을 통해 모아지는 금액의 절반은 한국으로 보내지고 나머지는 밴쿠버 지역 차세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수입은 1295억원이다. 이 돈은 일부 운영 경비를 제외하고 한국과 전세계 아동의 삶의 질 개선에 쓰여졌다. 재단 측은 홍보자료를 통해 “해외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 문의 김두열 회장 (604)505-6764, 정하성 부회장(778)883-4989, 이정우 부회장 (604)866-7686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지친 아이들 '초록빛 우산'이 필요해요" 김두열 밴쿠버 지역 후원회장은 "전세계에서 약 800만명이 5세가 되기 전에 사소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작은 관심이 위생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다한 기획, 정하성 부회장, 김두열 회장, 이정우 부회장, 이종은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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