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요동치는 주유소 기름값, 현명한 소비가 필수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4-05 13:56

“리터당 1달러70센트 위협할 수도”

요동치는 주유소 기름값은 과연 언제쯤 안정될까? 현재로선 그 답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한발 더 나아가 리터당 1달러70센트를 위협할 수 있을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샐 과타리(Guatieri) 몬트리올 은행(BMO) 선임 경제분석가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에 맴돌고 있지만, 언제든 가격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란 사태로 원유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불똥이 튈 경우, 유가는 2008년 수준(배럴당 147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 맥베이(McVey) BMO 부회장은 “고유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할인카드 등을 활용하거나 운전 습관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음은 BMO의 기름값 절약 가이드다.

▲기름값을 할인해 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과속은 금지. 같은 거리를 시속 120km로 운행하게 되면 100km로 갈 때보다 연료가 20%나 더 소모된다.

▲될 수 있으면 병목 구간을 피하자.

▲주유할 때는 되도록 천천히. 빠른 속도로 주유할 경우 사용 불가능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기름은 될 수 있으면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 탱크의 빈 공간에 가스가 생길 수 있는데, 이 역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 공기압이 낮을 경우 연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필수 서비스는 계속 제공 예정
▲/BCGEU Instagram BC 공공근로자 노조(BCGEU)와 주정부 간 중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진압대원과 산림부 직원들도 파업에 동참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22일 BCGEU는 산불...
어려운 결정 끝에··· 10/26 이후 운영 종료
▲/Google Maps80년 역사의 오랜 영화관인 밴쿠버 파크 시어터(Park Theatre)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캠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파크 시어터는 밴쿠버 내 다섯 개 시네플렉스(Cineplex)...
목~금 노스쇼어 최대 60mm 비 예보
▲/Getty Images Bank이번 주 광역 밴쿠버 지역에 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22일) 오후부터 광역 밴쿠버를 포함한 BC 남부 해안 지역에 한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VPD, DTES서 6주간 집중 수사
▲DTES의 웨스트호텔 / 구글맵 캡처 경찰이 다운타운 호텔을 겨냥한 소탕 작전으로 30만 달러 이상의 불법마약을 압수했다.   22일 밴쿠버경찰(VPD)에 따르면, 밴쿠버 대표적 우범지대인...
자영업연맹, TFWP에 대한 5가지 오해 반박
“외노자 고용은 편의 아닌 인력난 때문”
▲/Getty Images Bank 최근 캐나다의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TFWP)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 자영업연맹(CFIB)이 이 제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정부 “24일 이전 진료, 환급 의무는 없어”
▲/gettyimagesbank캐나다 공립 치과보험(CDCP) 가입자 일부가 자격 심사 오류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보건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공립 치과보험 가입자 가운데 약...
▲/Getty Images Bank걷기 운동을 할 때 ‘얼마나 자주 걷느냐’보다 ‘얼마나 많이 걷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하루 걸음 수와...
내셔널지오그래픽 2026 여행 명소 25곳 선정
“밴쿠버, 월드컵 즐기기 가장 좋은 도시”
▲/Getty Images Bank 밴쿠버가 2026년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2026년 방문하기 좋은 세계 명소 25곳’ 리스트에 밴쿠버를...
의료 지출 3위인데, 의사·병상·장비 수 부족
당일 치료·수술·전문의 대기 모두 최하위권
▲/Getty Images Bank 캐나다가 높은 의료 예산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병상, 진단 장비 등 의료 자원이 다른 고소득 국가들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캐나다 공공정책...
9월 연간 물가상승률 2.4%, 예상치 웃돌아
금융계 “다음주 금리 인하에 제동 가능성”
▲/gettyimagesbank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연방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캐나다의 연간...
7차전 역전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
‘스타군단’ LA 다저스와 맞대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 Toronto Blue Jays Instagram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32년만에 월드시리즈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Getty Images Bank웨스트젯이 일부 항공편 이코노미석의 등받이 조절(리클라이닝)을 유료 옵션으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젯은...
힐크레스트 등 세 곳, 유료주차제 시범 도입
반두센 ‘페스티벌 오브 라이츠’ 25달러 적용
▲힐크레스트 커뮤니티센터 / hillcrestcommunitycentre.com 밴쿠버시(City of Vancouver)가 주요 커뮤니티센터를 포함한 일부 공공시설에 유료주차제를 시범 도입한다.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301척 크루즈선 운항, 승객 120만 명 돌파
밴쿠버 도심 활력··· 지역 경제에 10억불 기여
▲/gettyimagesbank밴쿠버 크루즈 산업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갔다.밴쿠버 프레이저 항만공사(Vancouver Fraser Port Authority)는 20일 성명을 내고, 올해 캐나다플레이스 크루즈 터미널이 총 301척의...
직장 보호되는 최대 27주 무급휴가 제공
가정폭력·교통사고 장기 부상자도 적용
▲/BC Government Flickr BC 정부가 중병이나 중상을 겪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간 최대 27주까지 무급휴가를 보장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20일 기자회견을...
온라인 사기 대응 위한 ‘국가 반(反)사기 전략’ 추진
▲/Getty Images Bank 연방정부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온라인 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범죄 전담기관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대응에 나선다.   20일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연방...
루이비통·프라다·돌체앤가바나 등
10개 럭셔리 명품 매장 오픈 예정
▲/Oakridge Park밴쿠버의 랜드마크 쇼핑몰 오크리지몰(Oakridge Mall)이 약 6년간의 재개발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6년 봄 ‘오크리지 파크(Oakridge Park)’라는 새 이름으로 문을 연다.루이비통,...
에반더 케인, 파텔 FBI 국장과 찍은 사진 공개
▲에반더 케인(가운데)이 그의 약혼자(왼쪽), 캐시 파텔 FBI 국장(오른쪽)과 식사를 한 후 올린 사진 / Evander Kane Instagram밴쿠버 캐넉스의 공격수 에반더 케인이 ‘친 트럼프’ 성향의 캐시...
시그널·리프트·포트나이트·스냅챗 등 대거 마비
▲/Wikimedia Commons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월요일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장애를 겪으면서, 스냅챗과 레딧 등 인기 앱과 수천 개의 웹사이트가 마비되고 글로벌...
▲/Getty Images Bank서울고법 형사14-1부(재판장 박혜선)는 40억원대 주식 사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범행을 저지른 뒤 캐나다로 달아나 8년여 간 도피 생활을 해온 권모(51)씨에게...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