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주유소 기름값은 과연 언제쯤 안정될까? 현재로선 그 답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한발 더 나아가 리터당 1달러70센트를 위협할 수 있을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샐 과타리(Guatieri) 몬트리올 은행(BMO) 선임 경제분석가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에 맴돌고 있지만, 언제든 가격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란 사태로 원유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불똥이 튈 경우, 유가는 2008년 수준(배럴당 147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 맥베이(McVey) BMO 부회장은 “고유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할인카드 등을 활용하거나 운전 습관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음은 BMO의 기름값 절약 가이드다.
▲기름값을 할인해 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과속은 금지. 같은 거리를 시속 120km로 운행하게 되면 100km로 갈 때보다 연료가 20%나 더 소모된다.
▲될 수 있으면 병목 구간을 피하자.
▲주유할 때는 되도록 천천히. 빠른 속도로 주유할 경우 사용 불가능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기름은 될 수 있으면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 탱크의 빈 공간에 가스가 생길 수 있는데, 이 역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 공기압이 낮을 경우 연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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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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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 DBBC 전역에 폭염과 산불 위험이 겹치면서 주정부와 기상 당국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일 캐나다 기상청은 북부 해안, 프레이저 캐니언, 바운더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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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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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캐나다 기업들이 경기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임금 인상 전략을 더욱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본사의 보상 컨설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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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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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연방정부가 캐나다 국세청(CRA)에 콜센터 서비스 개선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세금 문제로 상담원을 찾는 국민들의 불만이 폭증하는 가운데, 국세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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