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매출 1.4% 증가,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찾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매출은 전달 대비 1.4%
증가한 47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운송설비, 식품,
석유 산업이 약진한 덕분이다.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이
다소 주춤했으나, 항공,
철도, 조선 분야는
호조를 보였다. 운송설비
관련 매출은 7월과
비교했을 때 7% 늘어난
약 76억달러였다.
식품산업도 모처럼 웃었다.
이 부문 매출은 71억5900만달러로
전월 대비3.9% 증가했다.
석유 및 석탄 산업의
8월 매출도 64억달러를
가뿐히 넘겼다.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세를 보였다.
BC주 제조업 8월 매출은 31억7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이다. 참고로 캐나다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타리오주의 8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늘어난 215억3300만달러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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