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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지만 성숙하게 "…원걸 '2DT' 컴백 '후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0 00:00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역시 원더걸스였다. 원더걸스는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중독성있는 음악과 안무로 다시 한번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원더걸스의 신곡 '2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 이하 '2DT')무대는 발랄했다. 19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풍의 음악에 맞춰 다섯 멤버들이 선보인 변형된 허슬춤은 곡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원더걸스는 20일 오후 6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생방송된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2008년 9월 '더 원더 이어즈-트릴로지'(The Wonder Years-Trilogy) 음반 발매후 18개월 만의 국내 복귀다.

원더걸스의 무대 의상은 귀여우면서도 여성미가 넘쳤다. 데님룩과 검정색 레이스 장식이 혼합된 의상은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다섯 멤버들의 외모를 잘 살렸다. 이중 선예는 복고풍 음악에 맞춰 양갈래 머리를 하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춤과 의상은 독창적이었지만 라이브 무대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선예와 예은은 무리없이 라이브를 소화했지만 일부 멤버는 '2DT'에서 춤과 함께 노래를 불러서인지 불안정한 보컬을 선보였다. 선미 대신 투입된 새 멤버 혜림도 긴장한 탓인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지 못했다.

이날 원더걸스의 국내 컴백 무대를 본 네티즌도 "역시 콘셉트가 좋았다"는 호평을 내놓은 가운데 "안무가 잘 안맞았다", "긴장한 탓인지 라이브가 불안했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청객들이 원더걸스 '2DT' 첫 무대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이달 넷째주까지 '2DT'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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