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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기업보기5] 경쟁 치열, 순위는 안바뀐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18 00:00

주요 광고 에이전시

밴쿠버 광고에이전시에 오래된 기업은 드물다. 1990년대에 후반에 태어나 정부나 공기업의 광고를 집행하며 성장한 업체가 대부분이다.

달리 보면 드물게 보이는 오래된 광고에이전시가 사실상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새 광고에이전시가 밴쿠버에 등장해 도전장을 내놓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밴쿠버에는 광고캠페인 결정권을 쥔 기업 본사가 많지 않고,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고객인 정부부처나 공기업은 이미 오랜 유대관계가 맺어져 틈새시장 발생이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광고에이전시 시장은 기술적인 변화와 경쟁은 많지만, 시장 순위의 변화는 5위권 내에서는 거의 없다.

한편 최근 이 시장은 어렵다. 기존 업체들도 2008/09년 불경기로 인해 감원을 한 상태다.

밴쿠버에서 인원 기준으로 가장 큰 광고 에이전시는 코세트 웨스트사(Cossette West)로 145명을 고용하고 있다. 1980년 탄생한 이 회사는 BC복권공사(BCLC), BC주정부, 맥도널드 캐나다, BC관광청, 사우더스 경영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참고: www.cossettewest.com

DDB 캐나다 밴쿠버는 1969년 창립돼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광고 에이전시로 인원 110명을 고용하고 있다. 옴니컴그룹 계열사로 1969년 창립돼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고객은 BC유제품 재단, BCLC, BC수자원전력공사(BC Hydro), 캐나다관광청 등이다. 참고: www.ddbcanada.com

리싱크(Rethink)사는 1999년 창립돼 직원 65명을 두고 있다. A&W푸드서비스, BC자동차협회(BCAA), 미스터 루브 등 밴쿠버 지역 민간업체 광고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참고: www.rethinkcommuicaitons.com

웨저맨 앤 파트너 애드버타이징사는 58명으로 구성된 회사다. 1995년 창립돼 ICBC, 런던 드럭, 워크세이프BC, 인코프 퍼시픽, 테라센 개스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참고: www.wasserman-partners.com

TBWA 밴쿠버는 1976년 창설돼 42명이 일하는 기업이다. BC아동병원, BC보건부, YMCA를 광고주로 두고 있다. 참고: www.tbwa-vancouver.com

이어 인원 20명대 기업으로 ▲맥래런 맥케인 밴쿠버(www.maclaren.com) ▲엘리베이터 스트래티지 애드버타이징 앤 디자인(www.elevatorstrategy.com) ▲택시 밴쿠버(www.taxi.ca) ▲그레이 밴쿠버(www.greyvancouver.com) ▲스프링(www.springadvertising.com) 등이 있다.

자료정리=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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