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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s of Education-한국대학 국제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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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6-17 00:00

Choices of Education-한국대학 국제학부

 

“명문 국제학부, 해외 한인학생을 부른다

최근 한국 명문대 글로벌 전형 국제학부 정원 늘어

 

최근 한국대학의 국제학부가 해외 교포들과 2, 3세 자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여러 한국대학들이 캐나다, 미국 등 전세계 각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 학생들을 경쟁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학부를 설립하고, 글로벌 전형 등의 이름으로 수능시험 없이 해외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대학의 대표적인 국제학부(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다.  

 

김정기 교육전문 기자 edu@vanchosun.com

 

한국대학의 대세는 국제화

최근 한국 유수의 대학들이 국제학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대학의 국제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것이다. 일명 스카이(SKY)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명문대학들은 국내에서는 인정받고 있지만 세계대학순위에서는 끝도 없이 밀리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모습이었다. 특히 각 대학을 이끌어가는 이들은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21세기 교육시장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제화가 필수라는 것을 통감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가장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학제와 재학생의 국제화 즉, 영어강의를 늘리고 해외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감대속에 탄생한 것이 이화여대의 스크랜튼 국제학부, 고려대의 글로벌인재전형, 연세대의 언더우드 국제대학 등이다. 또한 학과별 정원의 5% 내외를 수능 없이 외국어특기자 등으로 뽑는 글로벌 전형이나 서울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전공학부도 해외 고교 졸업생을 받아들이고 있다.

 

영어수업 기본, 글로벌 인재 길러내

보통 각 대학의 국제학부는 모든 과목의 수업이 영어 만으로 진행되며, 1, 2학년 과정은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대학의 일반교양과정 과목들과 비슷하다. 3. 4학년 때 전공으로는 국제관계학이나 국제정치, 경제학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생명공학, 미생물학 등의 이공계 전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내 국제학부가 개설된 대학은 2010년 학기를 기준으로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외국어대, 한양대, 경희대, 한림대 등7개 대학이다. 이들 학교의 국제학부는 별개의 단과대학으로 입학원서 접수부터 수업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영어로 진행한다. 그 외의 대학에서는 국제학부는 따로 없지만 특정학과를 국제학부개념으로 키워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인재전형이란 대학의 모든 학과에 걸쳐서 수능을 보고 뽑는 인원과는 별도로 외국어특기자를 수능 없이 따로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학과로는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 경영/경제학과, 인하대학교의 아태물류학과 등이 꼽힌다. 특히 성대 글로벌 경영/경제학과는 삼성이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3, 4학년 때에는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며, 졸업 후에는 삼성그룹 취업이 보장되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초의 국제학부, 이화여대 스크랜튼

이화여대의 설립자 메리 F. 스크랜튼의 이름을 딴 스크랜튼 대학은 한국내 대학의 국제학부 중 가장 먼저 설립되었으며, 이미 하버드 법학대학원 입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대부분을 다국적 기업과 유명 공기업, 언론사 등에 취업시켰다. 현재 스크랜튼 대학은 2001년 설립된 국제학부와 2007년 설립된 스크랜튼 학부 등 2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스크랜튼 학부생과 국제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에는 교양과목, 2~4학년 때는 주전공 과목을 택하게 된다. 스크랜튼 학부생은 국제학부를 포함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의 각 전공과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보건관리학과 중에서 전공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스크랜튼 학부에는 의대진학을 위한 의예과(pre-med) 과정과 법대진학을 위한 예비법대(pre-law) 과정도 있다. 입학은 내신 60%에 교수의 심층면접 40%로 결정되며, 캐나다에서 지원했을 경우 고등학교 성적(30%), 영어성적(30%), 각종 봉사 및 활동실적 등을 토대로 평가 받게 된다.

 

글로벌리더 선발인원 크게 늘린 연세대

연세대학교에는 언더우드 국제학부와 글로벌리더 전형에 해외 출신 학생들이 수능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다. 4년간의 전 교과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하나의 단과대학 형태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개교 첫해인 2006년에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대만, 인도 등 9개국 출신 총 28명의 외국인 학생을 선발했으며, 외국인 학생 중 14명은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의 해외 법인이 추천한 최우수 인재들이었다. 또한 2007학년도의 경우 전체 합격생의 40% 이상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출신으로 이 중 35명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등의 명문대학에 합격했음에도 연세대 언더우드 학부를 선택했다. 또한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전 학부에 걸쳐 선발하는 글로벌리더전형의 경우 지난 2009 275명을 뽑았으나, 2010학년도에는 선발인원을 총 5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연대의 글로벌리더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단 2가지 이상의 외국어점수가 필수이다. , 영어와 함께 중국어, 일어, 불어 등 2개 이상의 외국어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은 계열, 학부 및 전공으로 선발하며, 입학 후 해당 계열과 학부 내에서 전공 배정 신청이 가능하다.

 

고려대, 세계선도화전형으로 변경

국제학부와 글로벌인재전형으로 해외 학생을 선발해 왔던 고려대학교는 이번 2010학년도의 입시요강을 새롭게 바꾸었다. 국제학부의 경우 수시 특별전형으로 40(총 정원 60)을 선발하고 있다. 수시 특별전형의 경우 2009 40명 모집에 49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1을 넘어섰다.

또한, 글로벌인재전형은 세계선도화전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모집정원도 지난해 115명에서 대폭 늘어난 19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TOEFL 110점 이상, 2) 5.0짜리 AP3과목 점수가 있거나(2011학년부터 폐지)  3) 2개 이상의 공인외국어 성적을 제출(2010학년도에 새로 도입)해야 한다. 지난 학년도에는 TOEFL(54%), 논술(40%), 서류(6%)로 학생을 선발하였으나 올 2010학년도에는 논술이 폐지 되었으며 내신성적 반영이 크게 높아졌다. 내신이 좋은 캐나다 학생의 경우 공인 제2외국어 점수를 확보하여 도전해 볼 만 하다.

 

캐나다 한국학생, 공인성적 확보해야

국제학부 지원자의 경우 캐나다 학생은 제1외국어인 영어(TOEFL, TOEIC, TEPS )의 공인성적과 한국어를 제외한 제2외국어에 대한 공인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국제학부의 경우 SAT 성적과 AP과목 수강점수 등도 필요하다. 조용배 파고다 어학원 원장은 첫번째 언어인 영어성적이 탁월하다면, 2 외국어 성적은 중간 정도 수준이어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실례로 지난해에 TOEFL 118, TOEIC 990, SAT 2160점을 맞은 한 학생이 제2외국어인 일본어는 3급밖에 제출하지 못했음에도 연세대 글로벌전형 영문과에 합격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한국대학들의 국제학부 신설과 글로벌전형 확대로 인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한국대학에 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대학 선택시 본인의 장래계획, 적성, 문화적 포용력, 가정환경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며, 학부 과정뿐 아니라 대학원 과정까지 길게 생각하고 캐나다, 미국, 혹은 한국 대학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사진

1.       아이비리그 못지 않게 고풍스러운 연세대학교의 본관 언더우드관(Underwood Hall). 1924년 완공됐으며 사적 276호이다.

2.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본부.

3.       개교 123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이화여자 대학교 입구.

 

 

인터뷰-파고다 어학원 조용배 원장

 

한인학생, 국제학부 입학가능성 높다

 

오는 66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2010학년도 한국대학 입학설명회를 하는 파고다 어학원의 조용배 원장(사진)과 캐나다 한인학생의 한국 명문대 입학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왜 한국대학을 고려해야 하는가?

캐나다에서 공부한 학생이 나중에 캐나다에 살 것이라면 한국대학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차후에 한국에서 살 생각을 가진 학생이라면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캐나다에서 나온 학생이 한국에서 무슨 경쟁력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이 미국대학에 가는 경우도 미국 속에서의 경쟁력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캐나다 한인학생들의 입학가능성은?

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학생의 입학조건을 까다롭게 적용해왔던 한국의 대학들이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수능시험 없이 내신성적(명문대의 경우), 공인외국어 성적, 면접으로 입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캐나다 학생들의 경우 한국의 최고 명문대학 입학이 수능시험 전 과목을 보고 공부하는 한국학생들보다 훨씬 쉬울 수 있다.

 

한국에서의 대학생활이 문화적 충격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것은 어른들의 기우이다. 요즘 한국의 문화는 한류로 대표되며 해외 교포들을 비롯해서 전세계 젊은이들의 부러움 대상이다. 여기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학생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한국의 가요를 즐겨 듣고 있으며, 한국의 동대문 밀레오레 상가에서 밤새 쇼핑을 하던 그 즐거움 등을 오래 기억하고 있다.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 충격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보다 생동감 있고 즐거운 한국의 대학생활이 정신적 활력소가 될 것이다.

 

12학년 평균성적의 학생들이 영어시험을 준비 없이 본다면?

일단 여기에 온지가 5년이 넘은 학생들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TOEFL 80점 이상 TOEIC 800점 이상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상은 그 학생이 어휘력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다르다. 토플의 경우 어휘가 약한 학생은 독해와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TOEIC의 경우는 일상 생활 영어 중심의 시험이고 듣기와 읽기로만 구성된 객관식 시험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오래 학교에 다닌 학생은 보다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파고다는 언제부터 해외학생의 한국대학 전형을 돕고 있나?

2009 3월이 시작이다. 한국에서 파고다 어학원은 성인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학원이었고 해외학생들의 국내대학 입학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는 이번에 밴쿠버 분원이 문을 열면서 처음 시작했다. 현재 140명 정도의 수강생 중 12학년 학생이 25명 정도 있고 11학년, 10학년이 주류를 이룬다.

 

캐나다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한국대학 입시 장애물은?

명문대학이 아닌 서울 소재대학으로 목표를 잡는다면 TOEFL, TOEIC 성적만 우수하다면 장애물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면접에서 조심해야 한다. 입학사정관과의 1:1 면접에서는 외국에서 배운 학생과 면접 교수간에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가 나타날 수 있다. 면접시 항상 진지하고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며, 미국과 캐나다 명문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의 경우 왜 내가 한국의 대학을 선택했는가를 정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왜 공인외국어 시험이 중요한가?

밴쿠버에서 공부해서 한국의 명문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인외국어시험에서 대단히 높은 점수가 요구된다. 여기서 12년 교육과정을 다 배웠다고 해서 공인시험성적이 높게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상적으로 영어를 잘 말하고 듣는 것과 시험점수를 일정 수준이상 높이는 것은 별개의 것인 것이다. 그런데 이곳 학원들의 선생님은 대부분 캐네디언들이며, 많은 이들은 TOEFL, TOEIC, SAT시험을 본 적이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TOEFL, SAT를 배워서 좋은 점수를 맞을 수가 있을까? 그래서 SAT 2년씩이나 공부해도 2000점 정도의 성적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한국대학에 지원에 아주 중요한 시험인 TOEIC의 경우는 파고다 만이 가르치고 있다. 파고다의 경우 각각 토익, 토플, SAT 시험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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