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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업 구매 여전히 매력적”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생애 첫 주택을 사고 나서, 일정 기간 자금을 모아 더 큰 집으로 이사가는 모습은 일반적이다. 현재보다 더 나은 주택으로 키워나가는 구매를 이른바 '무브업 구매(Move-up purchase)'라고 부른다. 부동산중개전문회사 리/맥스는 캐나다 국내 16대 대도시의 무브업 구매를 분석한 결과, 14개 도시에서는 무브업 구매가 감지됐으나, 밴쿠버와 빅토리아에서는 이런 구매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멕스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시장을 분석해 최근 10년간 밴쿠버의 무브업 구매가 순탄하게 이뤄졌다며, 무브업 구매 실종은 최근에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 원인은 밴쿠버 지역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자신의 구매가 이상을 받으려는 무브업 구매자들이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몇 만달러 손해를 보고 처분하기보다는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철수를 택한 판매자들이 적지 않다. 잠재적인 무브업 구매자인 판매자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시장 거래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 협회는 1월 시장보고서에서 7개월 연속 예년 평균 이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 매물 발생량 역시 4개월 연속 감소했다.밴쿠버의 무브업 구매가 감소한 또 다른 원인은 현재 집보다 좋은 집을 사려면 부담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집값이 소득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결과, 평균소득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돼 주택 시장 접근성(affordability)이 낮아진 것이다. 밴쿠버보다 집값 상승률이 지난 10년간 높은 지역은 캐나다 국내에 4곳이 있다. 2002년부터 2010년 사이 밴쿠버 평균 집값은 142.17%가 뛰었다. 연평균 9.25%씩 올랐다. 이보다 더 평균집값이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리자이나(10년간 198.9% 상승, 연평균 11.57%) ▲사스카툰(10년간 165.41%, 연평균 10.25%) ▲위니펙(10년간 160.12%, 연평균 10.03%) ▲세인트존스(10년간 149.1% 연평균 9.56%) 네 도시가 있다.밴쿠버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네 도시는 2002년 집값이 평균 10만달러 선으로, 밴쿠버 30만1473달러의 3분의 1 수준이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네 도시 상승률은 밴쿠버보다 높지만, 2012년 평균 가격은 밴쿠버의 10년 전 가격인 30만달러 언저리다. 2012년 현재 평균가격이 73만달러를 넘어선 밴쿠버에 비해 주택 시장 접근성이 유지되고 있어 이들 지역에서는 무브업 구매가 존재하고 있다. 거린더 산두(Sandhu) 리맥스 온타리오-대서양 지역 수석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주택소유주의 주택 자산가치 증가는 상당히 경이롭다. 특히 사스카툰, 리자이나, 위니펙 등 서부 캐나다 시장과 대서양 연안의 세인트 존은 가장 두드러진 가격 상승을 보이면서도,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접근성도 유지했다"고 평했다. 산두 부사장은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서 무브업 구매가 여전히 유효한 접근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산두 부사장은 "첫 주택 구매자가 25년 만기에, 5년간 고정 금리 7.02% 모기지를 얻어 2002년에 10% 다운페이먼트에 18만8164달러에 주택을 구매했다면, 10년후 갚아야 할 금액은 13만5619달러가 남는다. 해당 기간 동안 집 값은 93% 오른 36만3730달러가 됐으니, 연간 복리로 6.81% 수익을 올린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산두 부사장은 이어 "집을 팔아 빚을 갚고 22만8111달러를 들고 50만달러 주택을 산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낮은 금리와 보유 비용을 감안하면, 10년 집을 살 때보다 약간 늘어난 모기지 상환액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두 부사장은 밴쿠버, 캘거리, 세인트 존처럼 최근 주택 가격이 다소 하락한 지역이더라도 무브업 구매자가 낮은 금리와 낮아진 가격을 이용하면 무브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 빅토리아, 켈로나는 어느 정도 매물이 있기 때문에 매물이 적은 에드몬튼, 캘거리, 리자이나보다 구매에는 유리한 면이 있다고 산두 부사장은 덧붙였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2-22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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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부동산協, “캐나다 주택 매매 1월 중 소폭 증가”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5일 캐나다 전국 주택 매매가 월간 비교결과 올해 1월 다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모기지(Mortgage) 대출조건이 강화된 후 꾸준히 감소했던 주택 매매량은 완연한 증가로 전환했다고 협회는 해석했다.1월 전국 주택매매량은 지난 2012년 12월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그러나 활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계절적 요인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 올해 1월 매매량은 지난해 1월 보다 5.2% 부진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한 지역을 포함해, 캐나다 전국 도시 2곳 중 1곳꼴로 1월 중 주택 매매가 전월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광역 토론토와 메트로 밴쿠버 주택 매매는 각각 12월보다 5.6%와 4.7% 늘어났다. 에드몬튼의 주택 매매는 1개월 사이 거의 10% 가까이 늘어났다. 주요 지역 매매량 증가는 오타와와 프레이저밸리, 몬트리올, 리자이나, 란던, 세인트토마스, 캘거리에서 발생한 매매량 감소를 부분적으로 상쇄했다.웨인 모엔(Moen) CREA회장은 "2012년 중반에 모기지 대출조건 강화로 내려갔던 장세가 다시 꾸준한 회복 중이라는 점 외에는 전국 장세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없다"며 "좀 더 흥미있는 부분은 지역별 장세로, 밴쿠버와 토론토 매매 증가는 일부에게는 놀라운 소식이었다"고 말했다. 모엔 회장은 모든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시장인 만큼 구매자나 판매자는 지역 전문 부동산 중개사와 지역 장세에 대한 이해를 구하라고 권했다.주택 매매량을 월간비교했을 때는 늘어났지만, 계절적 요인을 적용하지 않은 채 올해 1월과 지난해 1월을 비교하면, 캐나다 전국 시장의 2/3에서 매매량 감소가 일어났다. 연간 비교에서 예외적으로 매매가 증가한 주요 도시는 캘거리, 에드몬튼, 위니펙, 윈저-에섹스, 구엘프 등이다.그레고리 클럼프(Klump) CREA수석 경제분석가는 연간 매매량과 월간 매매량의 증감 차이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으나, 현재처럼 매월 매매량 증가세가 유지되면, 봄철 시장을 거치면서 연간매매량 차이가 옅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캐나다 전국적으로 월간 매물 증가는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등장했다. 올해 1월 새 매물은 지난해 12월보다 1.6% 늘어났다. 새 매물 증가는 토론토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협회는 12월 동안 감소했던 토론토 주택 매물이 1월 들어 다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밴쿠버, 몬트리올, 프레이저벨리,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새 매물대비 판매율은 1월 50.3%로 지난 12월 50.4%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협회는 새 매물대비 판매율이 40~60%이내일 때는 균형시장으로 장세를 판단하는데, 이와 같은 장세는 올해 1월까지 지난 6개월간 꾸준히, 캐나다 국내 시장 2/3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세를 판단하는 또 다른 기준인 매물발생부터 거래완료까지 기간은 평균 6.6개월로 12월 6.7개월보다 다소 줄었다. 협회는 지난 8월부터 매물발생 후 판매까지 기간이 6.5~6.7개월 이내에 머물렀다고 밝혔다.계절적 요인을 적용하지 않은 실제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1월 35만4754달러로 2012년 1월보다 2% 올랐다. 협회는 평균가격이 높은 밴쿠버의 매매가 1년 전보다 부진한 관계로 전국 주택 평균가격 상승세가 실제보다 낮게 잡혔다고 밝혔다. 밴쿠버를 제외하면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보다 3.3% 상승했다.평균가격대신 HPI 벤치마크 가격은 3.1% 상승했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층 단독주택(4.4% 상승)과 2층 단독주택(+3.6%)이 오름세를 주도했지만, 아파트(+1.2%)와 타운홈(+2.2%)은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다. 캐나다 전국에서 벤치마크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캘거리(+8%)이며, 반면에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프레이저 밸리(+0.7%)이다. 메트로 밴쿠버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2.8% 내렸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2-15 1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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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새 주택 가격 하락
12월 전국 신규주택 가격지수(NHPI)가 전달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오샤와 등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밴쿠버의 새 집 가격은 0.3% 떨어졌다. 밴쿠버 지역 건축업자들은 신규분양시장 침체를 집값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연간기준으로 밴쿠버 신규주택가격지수는 0.5% 하락을 기록했다.가격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다 보니 건설시장의 활기도 수그러든 모습이다. 12월 밴쿠버 건축허가액수는 4억2740만달러로 전월 대비 23.2%, 1년 전보다는 25.2% 줄어든다. 범위를 BC주로 넓히면, 주거용인 경우 건축허가액수는 전달보다 8.6% 감소한5억650만달러에 머물렀다. 비거주용 부문 허가액수는 27.2% 축소됐다.전국적로도 건설 움직임은 활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12월 전국 건축허가액수는 월간 11.2%, 연간 16.2% 줄어든 57억3420만달러에 그쳤다.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2013-02-07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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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協 "중앙은행 2014년까지 금리동결 예상"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지난 23일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2014년까지 동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협회는 2년 이상 금리를 1%로 동결해온 중앙은행이 지난 금리 발표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이전 예상보다 덜 요구되는 상태"라고 밝힌 부분을 토대로 이 같이 해석했다.협회는 중앙은행이 이번 발표에서 물가상승이 목표인 2%대에 도달하는 시점을 2014년 하반기로 보았는데, 이 같은 전망은 2013년 말 목표 도달을 예상했던 지난 10월에 비해 물가상승세가 상당히 약해진 상황을 시사한다며, 중앙은행에 금리 인상 압박이 당장은 없다고 보았다. 지난해 11월 캐나다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8%에 그쳤다.협회는 물가상승세가 갑자기 일어날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보았다. 역시 중앙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3일 통화정책보고서(MRP)를 통해 2%로 지난 보고서보다 낮게 잡은 점을 두고 이같이 해석했다. 협회는 "경제가 낮게나마 상장세를 유지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중앙은행이 여러 차례 경제에 주요 위험요소로 막대한 가계채무를 지적한 덕분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낮은 물가 상승률과 이런 부동산 시장 안정세 때문에라도 중앙은행이 올해 한 해 동안 기준 금리를 올릴 이유는 없다고 내다봤다.지난 23일 기준 시중 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5.24%로, 지난해 6월 이래로 거의 변화가 없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31 1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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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協 "HST폐지, 단기적으로 새 집 판매 늘릴 것"
BC부동산협회(BCREA)는 2013년 1분기 주택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를 예상했다.협회는 BC주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주택 거래량이 올해 7만1450건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하고, 2014년에는 7만5830건으로 6.1%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올해 거래량 전망치로 협회는 지난 5년간 연평균 7만4600건이나, 10년간 연평균 8만6800건보다는 적은 수치를 제시했다. BC주 최대 주택 거래건수는 2005년동안 세워진 10만6300건이다.캐머런 미어(Muir) 협회 수석경제분석가는 "2013년 동안 BC주택 시장은 변화를 위한 추진력을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좀 더 강한 수요 발생을 위한 기초공사는 지난해부터 시간제 고용이 전일제 고용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시작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미어 수석은 주택가치의 기반은 올해 가격이 더 낮아지면서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하락이 주택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았다. 미어 수석은 이어 지난해 관망하던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건전한 금융상황을 토대로 내년까지 시작에 진입하면서 악성 디플레이션을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악성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에 장기 경제 침체 상태가 겹치는 상황을 말한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는 없다는 예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협회는 올해 BC주 주택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1% 내린 51만4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주택 예상가격은 올해보다 0.6% 오른 51만3500달러라고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 평균 주택가격 전망치는 71만4000달러로 2012년보다 2.2% 하락하고, 내년에는 71만2000달러로 0.3% 소폭 하락세를 이어간다고 협회는 내다봤다. 프레이저밸리 평균 주택 가격 전망치는 46만8000달러로 지난해 대비 3.3% 내리고, 내년에는 46만5000달러로 0.6% 소폭 하락 전망을 밝혔다.오는 4월 1일 적용되는 통합소비세(HST) 폐지 및 주판매세(PST) 복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협회는 "단기적으로 새 집 거래를 늘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을 밝혔다.한편 협회 보고서는 올해 주택 착공물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가, 내년에 다시 소폭 증가한다고 보았다. 올해 주택 착공 물량 전망치는 2만6500세대로, 지난해 2만7460세대보다 3.5% 적은 수치다. 내년 착공물량 전망치는 2만6900세대로 1.5% 증가를 예상했다. 착공 물량을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올해 8000건(-4.7%), 아파트와 타운홈 등 다세대주택이 올해 1만8500건(-3%)으로 지난해보다 줄여 수요에 따른 조정을 거친다고 협회는 보았다. 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5.14~5.44%였던 것이 올해 5.24~5.6%대로 오르고, 내년에는 5.6~6.1%로 계속 상승세를 그린다고 예상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31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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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밴쿠버에서 설명회
2월2일 Executive Hotel , 청약설명회 개최 이종철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참석 오는 2015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예정인 재미동포타운에 대한 설명회가 2월 2일 코퀴틀람 시내 이그젝큐티브 호텔에서 열린다. 재미동포타운 건설을 추진하는 (주)코암인터내셔널 김동옥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청약설명회를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신년 초까지 총 850여개 청약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말했다.이어서 “미국 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들은 한국내 국민건강보험 혜택, 고국에 대한 향수 등을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려는 수요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재외동포들은 청약 과정에서 분양예정가의 1%에 해당하는 청약금을 예약하고 청약금 액수는 평(坪)수에 따라 1000~4000달러 정도 된다.코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까지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아틀란타, 시애틀, 하와이, 필라델피아 등 미국 주요 9개 도시를 돌며 총3차례 청약설명회를 했다. 지난해 11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송도 유치 이후 미주지역 동포들로 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동포 설명회 코암인터네셔널은 그 동안 북미주 캐나다지역 동포들로 부터 청약설명회 개최 요청이 많아 오는 2월 2일(토) 밴쿠버, 4일(월) 토론토 지역 설명회를 각각 연다고 밝혔다.이번 청약설명회에서는 이종철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청장, KTB투자증권 부사장 양두승, 전무 김진영, 희림설계 박문호실장 등이 참석해 재미동포타운 건립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과 미래 발전상에 관한 보고도 겸하게 된다.코암인터내셔널은 2013년 2월까지 1000건의 청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관계자는 "수요 부분에 대해 제일 걱정했는데 재미동포타운에 대한 현지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며 "커뮤니티가 강한 북미교포의 특성상 수요가 일단 시작되면 인기가 금세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8월31일 토지매매 계약 체결 이후 코암인터내셔널, KTB투자증권의 합작법인인 (주)KAV1이 토지 대금의 99%에 해당하는 1760억여원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재미동포타운 총 가구수는 아파트(평당: 1180만원) 849가구, 오피스텔(평당 680만원) 1천984가구, 레지던스호텔 270가구 등 모두3103가구다.이 가운데 인천시장이 정하는 일정 비율까지 재미동포들이 입주할 수 있는데 코암인터내셔널은 외국인 거주 비율 상한을 50%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소재 Royal First Realty(대표 신양숙)에서 주관한다. *밴쿠버 청약설명회장소: Executive Hotel (코퀴틀람 노스로드 604-936-9399)405 North Road Burnaby BC Canada일시: 2013년 2월 2일 (토) 11:00 Am (점심 부페가 제공되며, 미리 전화 예약을 받습니다.) 설명회 예약문의: 604-81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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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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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부동산 시장, 평행선 그었다
구매자 호가낮추자 판매자는 매매 포기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5일 캐나다 부동산 경기는 모기지대출 규정이 강화된 이후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월간 비교에서 거의 변화 없는 평행선을 그렸다고 발표했다.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지난 12월에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계절적요인을 적용하지 않고 보면 2012년 12웡 캐나다 전국 부동산 시장은 1년 전보다 17.4% 활동이 줄었다. 12월 동안 나온 새 매물은 전월보다 1.3% 감소한 가운데, 전체적인 장세는 균형시장에 머물렀다.12월 기준 평균주택 가격은 연간 1.6% 올랐고, 멀티플리스팅서비스 기준 주택가격지수(HPI)는 12월 중 3.3%상승해 2011년 4월 이래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웨인 모엔(Moen) CREA회장은 "전국 주택 거래량은 2012년 초반에 모기지대출 규정이 변경된 후 지속적으로 낮아진 추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추세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웨인 회장은 지역별 상황을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잘 확인해보라고 덧붙였다.주요 부동산 시장의 경기를 보면 따뜻한 온기가 부족하다. 2011년 12월 거래량과 비교할 때 5곳 중 4곳 꼴로 거래량이 줄었다. 캘거리만 예외적으로 연간 거래량 비교결과 7% 거래가 늘었다.전체 수치를 보면, 2012년은 2011년보다 약간 못한 한 해다. 시장이 크게 뒷걸음질 쳣다고 보기에는 과하다. 2012년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45만3372건으로 2011년 대비 1.1% 감소했다. 2002년부터 지난 10년간 전국 연간 거래량 평균 거래량보다 1.4% 적다. 2008년의 거래량 추락이나, 2010년 하락보다는 낙폭이 작다.그레고리 클럼프(Klump) CREA수석 경제분석가는 지난 10년 중 연간 거래량이 45만건 거래량에 못미친 해가 5번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2012년은 45만건을 넘어서 선방한 한해라고 분석했다. 모기지 규정 강화가 시장 약세를 이끈 악재였다면, 낮은 금리가 시장을 지켜준 호재라고 클럼프 수석은 지적했다.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올해 1월을 매물이 줄어든 상태에서 보내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물 감소는 지난해 10월부터 등장했다. 10월 매물이 전월보다 4.1% 감소한 이래, 11월에는 1.1%, 12월에는 1.3% 각각 전월보다 새 매물이 줄면서, 2011년 3월 이래 새 매물이 가장 적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지난 12월 새 매물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광역 토론토였으며,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밴쿠버아일랜드의 새 매물도 거의 반으로 줄었다. 새 매물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클럼프 수석은 "판매 호가(asking price)보다 낮게 구매 호가가 들어오자, 당장 팔아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은 응하지 않고, 시장에서 물러나고 있다"며 "금리의 급속한 상승이나 급격한 고용하락 같은 경제적 스트레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런 시장철수는 주택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새 매물대비 판매율은 50.8%로 11월 50.4%보다 소폭 높아졌다. 캐나다 주택 시장 5곳 중 3곳꼴로 매물대비 판매율이 40~60% 이내에 머무르는 균형시장 장세를 보였다. 12월 매물 기준으로 전체 매물이 소화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6.7개월로 2012년 8월 6.6개월 이래로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계절적 요인을 적용한 2012년 12월 캐나다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35만2800달러로 2011년 12월보다 1.6% 상승했다. 협회는 주택 평균가격 상승폭이 높지 않은 배경에 대해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토론토를 평균가격에서 제외하면, 주택 평균 가격은 3.3% 상승했다.2012년 주택평균가격은 36만3740달러로 0.3% 상승했다. 이 수치에서도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2.8% 상승으로 환산된다. 평균가격 대신 HPI 벤치마크 가격으로 보면 연간 가격 상승률은 3.3%다. 단층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4.9%오른 가운데 2층 단독주택도 4% 올라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와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각각 1.2%와 2% 상승했다.연간 벤치마크 가격이 가장 높게 오른 지역은 캘거리(7.4%)와 광역 몬트리올(3.3%)이다. 반면에 밴쿠버 벤치마크 가격은 12월까지 2.3% 내렸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18 13: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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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주택은 수요 늘어날 것"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2013년 BC주 부동산 전망을 보면, 시장의 온기를 느끼기 어렵다.협회는 2012년 11월 기준, 밴쿠버의 주택 재판매는 1년 새 27.6% 줄어 캐나다 국내에서 핼리팩스 다음으로 가파른 거래량 추락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1년간 평균가격은 6.3% 하락한 68만2215달러이며,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주택가격지수는 1.7% 내려갔다고 발표했다.캐나다 전국적으로도 수치가 좋은 편은 아니다. 2012년 캐나다 국내 주택 총 거래량은 45만6300건으로 2011년 45만8412건 대비 0.5% 감소했다. 2012년 주택 총거래량은 지난 10년간 평균보다 0.9% 낮다. 올해 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44만7400건이 될 것으로 협회는 내다보고 있다.반면에 고급 주택 전문 중개업체 소더비사가 발표한 보고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온기를 넘어서 열기까지 느껴진다.소더비사가 1월 발표한 2012년 시장분석 보고서를 보면 캘거리 지역 시가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량은 2012년 한 해동안 2011년보다 20% 이상 늘었다.해당사의 올해 전망은 밝다. "2013년에 진입하면서 100만달러이상 주택 시장은 국내와 국외 구매자의 특특한 경제적 기반,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률을 기반으로 추진력을 얻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단 해당 보고서도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해 침체를 인정했다. 2011년 하반기 약세 전망이 주택시장에 자리 잡은 가운데 100만달러 이상 단독주택 매물은 10% 줄었고, 거래량 역시 31% 감소했다. 매매에 걸리는 기간도 평균 54일로 2012년 상반기 38일, 2011년 하반기 41일, 2011년 상반기 29일에 비해 늘어났다. 2012년 하반기에 매물로 나온 시가 100만달러 이상 주택은 2303건, 거래된 주택은 692건이다. 상반기에 3913건이 나와 1291건이 거래된 것에 비하면 거래가 거의 반으로 줄었다. 2011년 상반기에는 같은 조건 주택 매물 3518건이 나왔고, 1996건이 거래됐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2569건이 나와 1009건이 매매됐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100만달러 이상 주택 매물과 거래가 동시에 줄었다.판매 호가(asking price)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 성사된 거래 비중이 전체 100만달러 이상 주택 거래 중 5%로 줄었다. 2012년 상판기에 판매호가보다 높게 거래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이 22%였던 점과 비교하면, 가격 인상 협상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11년 하반기 소유주가 부른 가격보다 높게 거래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은 20%, 같은 해 상반기에는 33%였다.100만달러 이상 주택 매매가 활발한 지역은 토론토다. 지난해 하반기 6065건이 매물로 나와 1787건이 거래됐다. 판매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고급 주택은 전체 매매의 11%를 차지한다. 토론토 지역 역시 매매 호가보다 높게 거래된 비중이 2012년 상반기 28%, 2011년 하반기 19%와 상반기 23%보다 줄기는 했지만, 다른 지역보다 흥정이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매물이 시장에서 소화된 기간도 지난해 하반기 40일로, 다른 지역보다 빨리 매매가 성사된다. 평균 40일 매매 대기 기간은 2011년 하반기와 변동없는 모습이기도 하다.캘거리는 기대가 모아지는 시장이지만, 고급 주택 시장이 큰 편은 아니다.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하면 작다. 2012년 하반기 캘거리에서 나온 고급주택 매물은 651건, 매매가 이뤄진 고급주택은 234건이었다. 상반기 새 매물 908건, 거래량 301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편이다. 캘거리 고급주택은 주로 엘보우 파크(Elbow Park)와 글렌코(Glencoe)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졌다.빠른 매매에 판매 호가보다 높은 거래를 원한다면 캘거리는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시장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캘거리 고급주택 매매에 소요된 기간은 66일로 앞서 상반기 53일, 2011년 전체 평균 49일보다 늘었다. 판매 호가보다 높게 거래된 고급주택 비율도 지난해 하반기 밴쿠버과 같은 5%다. 지난 2년 사이 캘거리에서 판매 호가보다 높게 거래된 고급주택 비율은 2011년 상반기 6%, 하반기 8%, 2012년 상반기 6%로 높은 편은 아니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11 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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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거래 줄었어도 가격대는 유지됐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3일 2012년 주택 시장을 결산하면서 총 2만5032건이 거래돼 2011년 3만2387건에 비해 22.7%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0년 거래량 3만595건과 비교해도 지난해 거래량은 18.2%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이뤄진 메트로 밴쿠버 평균 주택거래량과 비교하면 25.7% 줄었다.거래량은 줄었지만, 새 매물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 2012년 발생한 매물은 총 5만8379건으로 2011년 5만9539건과 단 2% 차이를 보였다. 2010년 발생 매물이 5만8009건과 비교하면 새 매물은 오히려 0.6% 늘었다. 지난 10년간 매물 평균보다 지난해 매물은 6.1% 많았다.유진 클레인(Klein) REBGV회장은 "2012년 대부분 기간 동안 구매자와 판매자 일부에서 공통적으로 밴쿠버 주택시장에 대한 망설임을 볼 수 있었다"며 "평균보다 낮아진 주택매매 움직임과 주택가격의 소폭 변동이 그런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지난해 시장을 진단했다.지난해 12월을 놓고 보면, 거래량은 1142건에 불과하다. 2011년 1658건에 비해 31.1%, 앞서 1686건이 거래된 11월에 비해 32.3% 줄었다. 12월 거래량 수치는 지난 10년간 평균 거래건수 1855건보다 38.4% 적다.메트로 밴쿠버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5월 62만5100달러로 정상을 찍은 후 내림세로 돌아서 12월 59만800달러로 5.8%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가격과 비교하면 2.3% 내린 것이다.클레인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주택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며 "동기간 동안, 주택 매매와 매물 목록의 감소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12월에 새로 나온 매물은 총 1380건으로 2011년 1629건에 비해 15.3%, 지난해 11월 2758건에 비해 50% 감소했다.12월 거래된 단독주택은 425건으로 지난해 12월 630건에 비해 32.5%, 2010년 12월 769건에 비해 44.7% 감소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2.7% 하락한 90만42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고점 벤치마크 가격과 비교하면 6.5% 내렸다.아파트는 504건이 거래돼 지난해 12월 774건에 비해 34.9%. 2010년 12월 811건에 비해 37.9% 거래량이 감소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2011년 12월 이래 1.9% 내린 36만1200달러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5월 고점 이래 12월까지 12.8% 하락했다.타운홈 거래량은 12월 동안 213건에 그쳐, 전년 12월 254건보다 16.1%, 2010년 12월 319건보다 33.2% 거래량이 줄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011년 12월보다 2.6% 내린 45만900달러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4월 최고점을 찍은 후, 12월까지 4.4% 하락했다.클레인 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활동이 지역별로 상당히 다른 만큼 관심 지역의 현황을 잘 설명해줄 부동산 중개사를 만나라고 권장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03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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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2012년 낮은 매매량 보여”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2012년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한숨 쉬어간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숨죽인 매매량을 보이면서 평균적인 수준의 새 매물이 발생했고, 전반적인 주택 시세는 수평선을 그었다"고 진단했다.스콧 올슨(Olson) FVREB회장은 "2012년 하반기는 마치 말이 통하지 않는 시장 같았다"며 "구매자는 상당한 가격하락 기대를 접지 않는 동안, 반드시 집을 팔아야 할 이유가 없는 판매자는 낮은 가격에 집을 매각하기 보다는 시장에서 철수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올슨 회장은 "경제가 매우 안정돼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집을 반드시 매각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다"며 "매물 목록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량은 최저치로 줄어들었던 2008년 시장과는 매우 달랐다"고 진단했다.2012년 협회가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거래한 주택은 총 1만3878건으로 2011년 1만5529건에 비해 11% 감소했다. 반면에 한 해 동안 발생한 새 매물은 3만1009건으로 2011년 3만1592건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12월 전체 매물은 7187건으로 2011년 7399건보다 3% 가까이 줄었다.2012년 프레이저밸리 지역 주택거래는 2003년 이래 두 번째로 둔화한 모습을 보였지만, 새매물량은 중간 수준으로 마감했다. 올슨 회장은 "매물이 감소하는 모습은 건강한 시장이라는 증거라며 수요 감소가 공급을 줄이는 상황"으로 해석했다. 올슨 시장은 수요 감소에 따른 공급 감소가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의 현상 유지 또는 소폭 하락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12월 프레이저밸리내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3만9000달러로 2011년 12월 53만2700달러 대비 1.2% 상승했으나, 11월 대비 1% 하락했다.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6400달러로 지난해 12월 30만3000달러보다 2.2% 내렸다. 11월 벤치마크 가격보다도 0.8% 내린 수준이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20만100달러로 2011년 12월 19만6900달러보다 1.6% 상승했으나, 같은 해 11월 가격보다는 1.3% 내렸다.평균 가격으로 보면 단독주택은 1년새 3% 내린 57만6709달러다. 2011년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59만4402달러였다. 타운홈 가격평균 가격은 2011년 31만6259달러에서 1년 만에 32만7935달러로 3.7% 상승했다. 아파트 평균 가격은 21만7843달러로 2011년 21만8235달러보다 0.2% 내렸다.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는 써리, 랭리, 화이트록, 노스델타, 애보츠포드, 미션에서 근무하는 부동산 중개사 대표 단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1-03 17: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