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라인 마린드라이브역에 설치된 개찰구 모습 / 사진제공=BC주정부 >
트랜스링크(Translink)가 무임승차하는 '얌체족' 을 막기 위해 스카이트레인역에 개찰구 설치를 시작했다.
트랜스링크 관계자는 13일 “캐나다라인 마린 드라이브역에 설치한 개찰구를 시작으로 메트로 밴쿠버에 있는 각 스카이트레인역에 총 245개의 개찰구를 설치한다”며 “개찰구는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201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찰구 설치 사업은 트랜스링크가 연방정부와 BC주정부로부터 700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트랜스링크는 개찰구 설치가 완료되면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무임승차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액은 연간 발생하는 1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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