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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지방자치단체 파이프라인에 반대 목소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24 15:52

연례총회에서 반대 결의안 상당수 제출
BC지방자치단체연합회(UBCM) 연례총회가 23일부터 밴쿠버시내에서 열려 25일 폐회한다. 총회에는 BC주내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과 시의원 등 자치단체 민선의원이 참석해 안전·교통·세무·법령·보건·토지개발 등 현안 및 실무처리 방식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고 대응방법도 논의한다. 올해 총회에 올라온 안건은 무려 166건에 달한다.

올해 올라온 안건 중 메트로밴쿠버에 속한 자치단체들은 파이프라인 확장·개발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안건들을 다수 들고 나왔다. 안건의 내용을 종합하면 시장단은 파이프라인에 우호적이지 않다. 밴쿠버시는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 확장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독립 부서인 국립에너지위원회(NEB)이 환경평가가 "상당한 하자가 있으며, 비민주적이었다”는 결의안을 들고 나와 독립적인 재평가를 요구했다.  포트무디시는 "현재 행정력이나 법이 유류유출 사고시 야생동물 보호 및 재활에 부적절하다”며 BC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야생동물 해독·구조시설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들고 나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별 제안으로는 ▲버라드 화력발전소 폐쇄(포트 무디) ▲상세 인구조사서 의무화 재도입(버나비) ▲BC주 주거난 해소를 위한 정책 스케줄 마련(밴쿠버시) ▲임대전용주택 공급 및 연방정부 지원예산 축소대응책(메이플리지)등도 제시됐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빽빽한 깃발의 도열... BC지방자치단체연합회 연례총회가 23일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BC주내 모든 자치단체가 모여 주정부·연방정부에 대한 요구사안과 시정관련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osun.com 사진=BC주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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