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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 더위, 북극권에 무성해진 숲”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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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 더위, 북극권에 무성해진 숲”...WWF(세계자연기금)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해 북극권의 해빙(海氷)이 극단적으로 줄었다며, 이로 인해 생태계가 급변해 북극권에서 잘 보이지 않던 범고래가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밀러(Miller) WWF캐나다지부장은 “매우 우려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간에 대한 위혐을 피하려면 온실가스 감산을 위한 확고하고 강한 지도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올 가을 파리에서 열리는 UN기후협상에서 지도자들이 확실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WWF-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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