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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페인팅 컬러, 가구 선택, 소품 디스플레이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어가려 한다. 전체적인 추세라면, 라인은 심플해지며 컬러는 모노 톤에 가까운 것, 화려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고급스러움과 품격은 단번에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강세를 느끼고 있다. 비싼 가구나 소품보다는, 원하는 컨셉을 끌어내기 위해...
밴쿠버 조선
이제 싯다르타는 보름달이 밝은 밤, 보리수 밑에 다시 홀로 남았다. ‘보리수’(菩提樹, Bodhi-tree)란 그가 그 나무 밑에서 깨침을 얻었기에 '깨침'이라는 산스크리트어 보디(bodhi)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가 본래 무화과 나무였을 것이라 보는 것이 보통이다. 이곳을 나중 '보드가야'(Bodhg?ya), 곧 '깨침의 마을'이라 했다. 싯다르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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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집 꾸미는 스타일 역시 많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 주택 전체에서 느껴지는 내부와 외부 컬러도 유행의 흐름을 타고 있으며 부엌 캐비닛과 마루, 타일 등 부자재 역시 유행의 흐름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사람마다 각기 취향이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므로 어느 한 쪽을 고집하는 것은 디자이너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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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왕자 싯다르타는 자기도 네 번째 본 그 출가수행자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조건, 삶의 근본 문제에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출가하기로 결심하였다.  바로 그 순간에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왔다.  그 소식을 들으면서 "걸림이 생겨났구나!"하는 말을 했다.  ‘걸림’이라는 말의 산스크리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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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방 꾸미기 2005.10.13 (목)
취학 전이나 저학년 어린이의 방을 꾸밀 때, 꿈과 희망이 담뿍 담긴 이미지를 연출해야 성장해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방의 어린이가 좋아하는 컬러나 동물, 만화 캐릭터 등 친밀감과 애착을 느끼는 것들을 전적으로 고려해서, 컨셉을 정하고 코디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페인팅 컬러를 선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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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는 화려한 궁중에서 생활했지만 거기에서 궁극적인 만족을 얻지 못하고 홀로 인생의 의미에 대해 곰곰 생각하는 일이 많았다. 그가 서른 살 가까이 되던 어느 날 궁중 밖 세상을 한 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했다. 아버지도 어른이 된 아들의 청을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드디어 아들은 마차에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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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집을 팔고자 하는 분들이 부쩍 많이 의뢰하는 추세이다. 그만큼 한국 분들의 사고 방식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오늘은 오픈 하우스에서 유의해야 할 인테리어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구매자의 욕구를 끌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결론은 최대한 원하는 가격을 받자는 이론이다. 어떤 집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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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인물이었던 아버지로서는 당연히 어린 왕자가 집을 나가지 않고 세속에 머물러 있으면서 위대한 성왕이 되기를 바랐다. 싯다르타에게 7세부터 학문에 전념하게 하게 했는데, 어느 자료에 의하면 한문까지 알았다고 했다. 아들이 16세 되었을 때에는 그를 위해 인도의 세 계절에 따라 세 개의 궁을 짓고, 거기다 4천 혹은 4만 무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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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화의 모습엔 누구든지 아름답게 느끼고 매료되지만, 금방 시들고 짧은 생명력 때문에 매번 꽃꽂이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식물류이고, 인조 꽃(Artificial flower)의 제작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생화가 아니어서 생명력은 없지만 적절한 칼라 코디와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의 최대치를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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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인의 예언 2005.09.26 (월)
부처님의 이름으로 고타마, 싯다르타 외에 나중에 붙은 샤캬무니(釋迦牟尼, Śākyamuni, ‘샤캬족의 성자’), 세존(世尊) 등등이 있다.  부처님을 ‘석가’라고만 하는 것은 엄격히 말해 정확한 것이 아니다.  ‘석가’란 개인 이름이 아니라 종족 혹은 가문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한국 불교에서 스님이 되면 속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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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에서, 시선이 머무는 곳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곳은 벽(wall) 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인테리어에서, ‘벽에 대한 기법(wall technique)’ 은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새로운 것으로 소비자들의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평면적인 벽도 있고, 튀어나온 곳, 들어간 곳 등등 여러 벽면을 활용하여, 액센트나 코디의 기법으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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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물론 붓다(563-483 BCE)에 의해 창시되었다. 붓다(Buddh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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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선택법 2005.09.15 (목)
동양인의 정서에 맞는 Wood flooring은 누구든 집을 구입하면, 적게는 Family room area에서 많게는 집 전체를 깔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위생적으로도 깔끔하고, 호흡기에도 좋은 wood floor 시공은 날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가격 면에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지혜로운 선택법이 필요하다. Wood floor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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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네 집은 밥 먹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보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무슨 음식에는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고, 무슨 음식은 비타민이나 철분이 얼마고 하는 것을 계산하면서 건강을 위해 밥 먹기를 계속했다. 말하자면 철수는 "밥 먹기 = 영양섭취"라고 하는 공식을 당연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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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인테리어 2005.09.07 (수)
독서하고 차 마시며, 음악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무드의 티 룸이나 서재를 꾸며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고객들은 1층에 방 하나가 있다면 운동 기구를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사실 리빙룸과 가까운 곳에 헬스룸을 만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실내 인테리어에 있어서 반갑지 않은 아이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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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동남 아시아 및 동북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다.  타일랜드,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중국도 수(隋)나라, 당(唐)나라 시대 불교국이었을 만큼 불교가 융성했음은 물론, 일본도 얼핏 신도(神道)국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역시 옛날부터 지금까지 불교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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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인테리어 2005.09.01 (목)
벽 칼라를 고려한 창문 인테리어는 서로를 보완해주며 돋보이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연결 아이템이다. 혹자는 벽과 가구를 고려하지 않은 본인이 좋아하는 칼라와 디자인으로 커튼선정을 한 후, 후회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인테리어에서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하나 하나의 아이템의 기능적인 것들이 한 가지의 개념으로 느껴져야 하며...
밴쿠버 조선
지금까지는 집 꾸미는데 꼭 필요한 요소나 방법론적인 것으로 칼럼을 연재해 왔다. 이번 주부터는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것과 고정관념을 깨뜨림으로써 결과론적인 경험으로 여러분들께 보다 나은 아름다운 공간과 효율성 있는 공간을 소개하려 한다. 인테리어는 공간 예술이며 매우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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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정감이 느껴지는 아담한 앤틱 숍(Antique Shop)에 들어가 보면 낡은 듯 하지만 갖고 싶은 앤틱가구가 한두 개쯤은 자리잡고 있다. 부분 가격도 저렴하지 않을 뿐더러 돈을 주고 사기도 아까운 생각이 든다. 이런 가구들을 본인이 멋지게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애착이 가지 않을까? 예를 들어 그냥 버리긴 아까운 서랍장을 시도해 보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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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 선택 방법 2005.07.28 (목)
집안 인테리어에서 주요 품목 중 하나가 Area rug(부분 러그)이다. 마루를 다 깔고, 그 위에 왜 또 카펫을 깔아야 하냐고 가끔 묻는 분이 있다. 마루를 깔았어도, 걸어 다니는 부분 외에 발을 내려 뜨려 머무는 곳엔 꼭 러그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미적 측면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도 부분 러그는 권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러그가 깔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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