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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규씨 댁에 놀러갔다가 대접받은 요리인데 너무 맛있어서 저도 당장 만들어 봤어요. 만드는 방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 매콤하고  달작지근 하면서 살짜기 새콤한 게 얼마나 맛있던지요.       재료 : 폭찹 3장, 밀가루, 올리브오일(식용유). 양념재료 :  다진마늘 1큰술, 디종머스타드 1큰술, 소금 1작은술...
윤난미
    조금 남아있던 말린 묵에  꽈리고추 넣어 함께 조렸습니다.     재료 : 말린 묵 약 40g, 꽈리고추 1팩, 식용유, 다진마늘 약간. 양념장 재료 : 간장 3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말린묵을 더운물에 담가 불리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찬물에 담가 불리면 시간은...
윤난미
    화려한 색상으로 손님상 차림에 그만인 구절판.   맛도 훌륭하답니다.   평소에 먹기위해 만들기는 수고로운 요리이지만   다음달에 찾아올 손님을 위해 미리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조리과정이 조금 복잡할 뿐, 그리 어려운 건 아니라 판단했지요.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될 것이고 황백지단은...
윤난미
막걸리 담았어요 2011.12.13 (화)
        재료 : 쌀 8컵, 누룩 1과1/2파운드, 드라이 이스트 1/4작은술, 물.     지인께 설명만 듣고 담아봤던 막걸리가 성공을 하면서 가끔 초대받을 일이 있을 때 빚어 가기도 합니다. 물론 실패하여 그 아까운 것을 버린 적도 있어요. 제가 담그는 막걸리는 보통의 방법과는 조금 다릅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누룩과...
윤난미
짝퉁 납작만두 2011.12.13 (화)
사실, 납작만두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고그것이 대구의 명물이라는 것도 몰랐어요.처음 먹을 때는 그냥 저냥인데 점점 중독되는 만두라네요.저야 먹어본 적도 본 적도 없으니 어떤 맛인지도 모르고당면, 당근, 파, 부추가 들어간다고만 알고 그마저 부추도 없이 만들었으니 급 낮은 짝퉁 납작만두라 하겠어요.완탕만들려고 사놓은...
윤난미
      만들기 쉬운데 보기에도 괜찮은 오이 롤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밥, 오이, 맛살, 어묵, 은어알, 레몬즙, 단촛물, 마요네즈, 후춧가루 약간. 간장, 와사비 먼저, 밥은 고슬거리게 지어 두고 엊그제 포스팅한 캘리포니아 롤처럼 단촛물을 섞어 식혀둡니다. 손님접대용이 아닌 가족끼리 먹을 거라 굳이 새로 밥을 하지...
윤난미
Fish & chips 2011.11.15 (화)
 휘시 앤 칩스는 캐나다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있는 음식이예요.서너 집 건너에 하나씩 휘시 앤 칩스 가게가 즐비한여름의 화이트락 바닷가를 갔을 때 처음 먹어 봤더랬습니다.튀긴 생선에 튀긴 감자를 곁들인 것이라 많이 느끼하지만 생선살이 퍼석하지 않고 특유의 맛이 있더군요. 그 휘시 앤 칩스에 쓰이는 생선이 BASA라고...
윤난미
고급스런 요리나 정갈한 요리를 잘 못하는 저는고명에 의지하여 잘하는 척을 하는데요,황,백 달걀지단, 볶은 쇠고기와 더불어 마늘튀김을 만들어 두고 쓴답니다.    마늘 튀김은 편으로 썬 것과 다진 것 두 가지를 만들어 그때그때 적당히 사용하고 있어요. 편으로 썬 마늘을 물에 잠시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칼로...
윤난미
오이 볶음 2011.10.29 (토)
   보통, 오이는 생으로 먹거나 절여 무쳐 먹거나 하는데 볶아 먹는 오이 조리법도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오이라서 일부러 절이고 볶고 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 아직 해보지 않았던 오이 볶음을 한국오이 세일하길래 시험삼아 세 개만 사왔어요.     재료 : 오이 3개, 굵은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파 2개, 참기름,...
윤난미
B.L.T. 샌드위치 2011.10.22 (토)
요즘 주방 교체하느라 공사 중이에요. 하루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작은 주방인데도 일하는 사람이 빠르지 못한데다 매일 늦게 오니 3일이 지났는데도 완성하지 못하네요. 오늘 남아있는 몰딩 작업만 마무리 하면 일단 완성되는데 후우~~  상, 하부장 설치하는 데만 나흘이라뉘~  주방 수리하느라 싱크대와 수도관도 다 제거한...
윤난미
생각해보니 컵케익과 머핀의 차이점을 모르고 있었네요.베이킹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그냥....... 컵케익은 머핀에 비해 크기가 작고머핀은 컵케익보다 크다?유통기한을 막 넘긴 크림치즈를 활용해 보려고 만들었어요.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웬일인지 애들아빠도 잘 먹더군요.재료 : 크림치즈 1컵,...
윤난미
동태 전 감으로 껍질 벗기고 살만 발라 파는 제품이 있어요.멸치육수에 무 썰어 넣고 국을 끓이면 시원하고 맛있답니다.재료 : 냉동 동태살, 무, 멸치(다시마)육수, 파, 다진마늘, 국간장, 후춧가루, 소금 냉동 동태살을 체에 올려 샤워를 한 번 살짝 시키고 해동시켜먹기좋게 잘라두고무는 큼직하게 나박썰기를 합니다.녹이는 것이...
윤난미
바질페스토 스파게티 먹을 때 함께 먹었던 양송이 버섯 스프입니다. 만들기도 쉽지요.          재료 : 양송이 버섯 1팩, 양파 2개, 치킨브로스, 생크림, 소금, 후춧가루.   저는 재료 사정에 따라 넣는 양이나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제 스타일이 그래요. 이 스프도 양파를 1개만 넣어도 2개를 넣어도,...
윤난미
고소한 녹두전 2011.09.23 (금)
네, 네, 새로 산 푸드프로세서로 갈아 만든 녹두전입니다.  ^^재료 : 껍질 깐 녹두 2Lbs, 갈은 돼지고기 700g, 고사리 250g, 신김치 1/2포기, 숙주 적당량.양념재료 : 생강술, 참기름, 후춧가루,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 녹두는 2파운드짜리 봉지에서 1컵을 덜어냈으니 정확히는 2파운드가 조금 못됩니다. 나머지 재료들도 반죽하기 전에...
윤난미
딸이 스페인 여행을 떠나면서 식구가 하나 줄어들어서 인지식사준비에 대한 책임감도 줄어들고 나태해집니다.(푸훗, 남들이 보면 매일 맛난 반찬 차려주는 줄 알겠네.)저녁때가 되어도 그닥 밥차리고 싶은 마음 없고남푠이 먹을 만한 반찬도 없고 해서냉장고 냉동고 뒤적이니 한 줌 남아있는 냉동해물이 눈에 띄네요.엊그제 성혜림씨...
윤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