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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코모 레이크 애비뉴 성폭행 사건 용의자 수배 外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15 18:06

[밴쿠버]
20대 여성 성폭행 용의자 몽타주 공개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밴쿠버 시경(VPD)은 14일 용의자의 몽타주를 작성, 공개 수배했다. 25세 정도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12일 오후 5시 15분경 밴쿠버 캠비가(Cambie St.)와 37애비뉴(Ave.) 교차점 인근에서 길 가던 A(22·여)씨를 인근 숲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의 몽타주를 제작, 배포했다. 용의자는 짧은 금발의 백인 남성으로 키 172cm 정도, 보통 체격에 청색 계통 재킷과 헐렁한 청바지, 부츠 타입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 또 범행 당시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 전화 (604) 717-0603 


<▲ 성폭행 용의자 몽타주/사진제공=밴쿠버 시경 >


공원 산책 중이던 80대 노인 폭행 
공원을 산책하던 아시아계 노인이 폭행 강도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밴쿠버 시경은 지난 11일 밴쿠버 파웰가(Powell St.) 400번지에 있는 오펜하이머 공원(Oppenheimer Park)에서 산책하던 A(80)씨가 신원불명의 여성으로 폭행당하고 금품을 뺏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A씨를 공원 화장실로 끌고 간 뒤 구타하고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현재 코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30대 백인 여성으로 키 157cm 정도의 어두운색 곱슬머리며 사건 당시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웨스트 밴쿠버] 
공중전화 돌며 상습 절도… 동전털이범 검거
웨스트 밴쿠버 지역 일대를 돌며 공중전화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50대 남성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웨스트 밴쿠버 시경(WVPD)에 따르면 최근 잇달아 보고된 공중전화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사복 경찰관이 마린 드라이브 600번지 대 버스 정류장 인근 공중전화를 털던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날 사복 경찰관은 공중전화를 살피며 맴도는 B씨를 보고 수상하다고 여겨 동태를 감시하고 있었다. B씨는 마침 인근에 출동한 경찰을 보고 놀라며, 길을 물으며 현장을 떠났다. 경찰이 돌아간 것을 확인한 B씨는 다시 공중전화로 돌아왔다. 잠시 후 공중전화의 동전 보관함이 부서지며 동전이 보도로 쏟아졌고, 이를 줍는 B씨를 지켜보던 사복 경찰이 체포했다. B씨는 절도, 공공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기소될 방침이다. 

[랭리]
보행자 사고 1명 부상… “사고 조사 중에도 똑같이 무단 횡단”
13일 랭리에서 무단횡단 하던 여성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랭리 연방경찰에 따르면 부상당한 C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프레이저 하이웨이(Fraser Highway) 윌로우브룩 몰(Willowbrrok)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에소(Esso) 주유소로 무단 횡단하다 변을 당했다. C씨는 이날 우선 중앙 분리대까지 뛰어간 뒤, 다시 발을 내딛다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혔다. C씨는 구급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타박상과 골절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많은 보행자들이 사고 피해자와 똑같은 방법으로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 뒤 “이번에는 피해자가 운이 좋아 회복되고 있지만, 다음에도 그렇게 운이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무단횡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써리]
써리 클로버데일 총격 사건 용의자 차량 불에 탄 채 발견 
지난 12일 자정 무렵 써리 클로버데일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베리 맥쿼리(McQuarrie·33)씨의 차량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맥쿼리씨가 도주에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0년형 보레고가 13일 저녁 192번가(St.) 인근의 한 산업 단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차량은 이미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경찰은 맥쿼리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량으로 번호판을 바꿔 단 뒤 도주해 조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맥쿼리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령을 내린 한편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소재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코퀴틀람]
코모 레이크 애비뉴 성폭행 사건 용의자 수배
14일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은 지난 1일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일 밤 10시 15분경 코모 레이크 애비뉴(Como Lake Ave.)와 웨스트우드가(Westwood St.)가 교차점 인근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린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초반으로 어두운색 피부였으며, 키 170cm 정도로 범행 당시 야구 모자와 옅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신고 전화 (604)945-1550



<▲ 성폭행 용의자 몽타주 / 사진제공=연방경찰  >


[버나비]
집 뒤뜰서 모닥불 피웠다 화재…4명 화상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피운 모닥불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4명이 화상을 입었다.14일 저녁 10시 30분께 버나비 12애비뉴(Ave.)와 마린 드라이브(Marine Dr.) 교차점 인근의 한 주택 뒤뜰에서 모닥불이 폭발해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2명은 3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이다.이들은 모닥불을 피워 마시멜로와 핫도그를 굽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어떤 물질이 모닥불에 들어가면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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