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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운전자들에 인기 있는 앱 살펴보니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7-06 11:17

BC주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모바일 앱(App·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BC자동차협회(BCAA)가 7월뉴스 레터를 통해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앱 5개를 공개했다.

◇ “환경도 지키고, 기름값도 절약하고”
'그린미터(GreenMeter)'는 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도록 돕는 앱이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무게, 날씨, 저항 등의 변수를 계산해 효과적으로 차량 에너지 효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앱이다. 또,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을 분석해 효율적인 운전 방법을 제시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기름값을 효과적으로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가격은 5달러 99센트다.






◇ “유류비 관리해 주는 똑똑한 비서”
업무를 위한 운전이 잦은 운전자들에게 '로드트립(Roadtrip)'이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에 유류비를 청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모으고, 엑셀에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앱이다. 로드트립은 주행 거리와 소모된 휘발유 양을 계산해 최소, 최대 그리고 평균 유류비를 제시한다. 또한, 총 유류비, 거리 등을 계산해 정리해 준다. 저장된 자료는 컴퓨터나 맥, 스마트폰 등 연동이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공용 앱으로 라이트는 무료, 정식버전은 4달러 99센트다.







◇ “차를 어디에 주차했더라?”
차를 멀리 주차했을 때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테이크 미 투 마이 카(Take Me To My Car)’은 이런 때를 대비해 제작된 앱으로 주차한 지점을 기억해 사용자에 알려준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공용 앱으로 무료다.






◇ “근처 주유소 중에 기름값 어디가 가장 싸지?”
꾸준히 상승 곡선을 이루고 있는 휘발유 가격.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데 열을 올리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저녁 시간 대에 기름을 넣는 풍경도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개스버디(Gasbuddy)’는 실시간으로 주유소의 가격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을 모바일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변에 있는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공용 앱으로 가격은 무료다.









◇ “주차 시간이 끝날 때가 됐는데…”
선불 주차를 하는 경우 주차시간이 언제 만료되는지 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포켓 파킹 미터(Pocket Parking Meter)’는 주차시간이 만료될 때가 되면 벨이나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아이폰,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가격은 0.99센트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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