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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art “대형 태평양 참다랑어 해체쇼 보러오세요”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02 10:01

코퀴틀람점서 오는 9일 오후 3시 진행



H-Mart는 한국 최대 원양어업 회사인 동원산업과 함께 오는 9일 H-Mart 코퀴틀람점에서 참다랑어 해체쇼를 개최한다. 

매년 ‘Pacific Ocean Blue-fin Tuna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참다랑어 해체쇼는 한국 동원산업에서 파견 나온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코퀴틀람점에서만 8월 9일 단 하루,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으로,예년과 같이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된다. 

H-Mart 관계자는 “매년 참다랑어 해체쇼를 할때마다 밴쿠버 교민들께서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셨다”며 “행사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참치 해체쇼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해체를 마친 참다랑어 횟감 중 일부는 관람객들에게 시식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소량 한정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참다랑어는 영어로는 블루 핀 튜나(Blue-fin Tuna)라고 불리우며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도 단단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고급 횟감 어종이다. 식도락가는 물론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보니, 최상급 참다랑어는 한 마리에 수천만 원씩 거래되기도 한다.

참다랑어는 회로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몸 전체의 60% 정도다. 머릿살과 아가미 바로 뒤쪽의 가마살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뱃살과 등살은 고소하고 기름진 게 특징이다. 특히 대뱃살과 중뱃살, 등지살은 최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해체쇼에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무게가 200LB에 이르며 길이가 4ft에 가까운 대형 크기로 참치 해체를 위해 무려 3명의 전문가가 투입될 예정이다. 

H-Mart는 해당 참다랑어를 특별 제작한 목함에 담아 운송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했으며, 포획한 이후에 얼리지 않은 상태로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산지에서 밴쿠버까지 항공으로 특별 냉장 운송할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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