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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5월의 가슴앓이를 아세요? 2016.05.17 (화)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8)
Heartache in May매년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밴쿠버의 5월은 천국 같은 날씨의 시작인데도, 남몰래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은 크게 세 그룹이다. 4월 내내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소식을 받지 못한 학생과 그 부모. 이들보다 선배로 올해 졸업을 못 해 대학...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7)
Fort McMurray Wildfire포트맥머리 화재가 이슈가 된 후 기자가 처음 관심을 둔 부분은 현지 한인이었다. 포트맥머리는 오일샌드 집산지로 한인들도 적지 않게 일하고 있다고 들었다. 인근 광구나 가공공장부터 모텔 등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한인 숫자는 그러나...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6)
Public Private Partnership경제 부양정책을 앞세워 집권한 자유당(LPC) 정부는 보수당(CPC) 정부의 정책 없애기에 열심이지만 유지하는 부분도 있다.이중 신자유주의의 실천의 도구인 PPP Canada Inc는 주무 부처가 재무부에서 기반시설 및 지역사회부로 바뀌는 선에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5)
Real Estate Politics메트로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정치적 폭탄이다. 내년 BC주총선에서도 당연히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야당은 BC주정부가 주거대책을 정책적으로 마련하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있다. 여당은 주거 공급확대를 시청에, 부동산 관련 규제는...
본보 4월 9일자(토)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브리핑·위기의 진보 정당 NDP 중 “계속 당 대표로 남으려면 멀케어 대표는 50% 이상 지지를 받아야 한다”에서 50%를 60%로 바로잡습니다.
[뉴스] 위기의 진보정당 NDP 2016.04.08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4)
NDP leadership Crisis지난 2015년 10월 19일 연방총선에서 패배한 신민당(NDP)은 최근 지도력 위기를 맞이했다. 총선에 패배한 당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새 당대표를 선출한 야당은 다음 총선을 대비하는 것이 일반이지만, 토마스 멀케어(Mulcair) NDP 당대표는 물러나지...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3)
New Political Economy of Welfare자유당(LPC)정부는 22일 발표한 연방정부 예산안을 통해 캐나다를 어떻게 바꿀지 명확하게 보여줬다.예산안을 중산층 납세자 관점에서 읽었을 때, 사회보장제도 보다는 감세에 더 점수를 주는 편인 기자의 눈에는 ‘결국은 몇 년 후...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2)
Banning Online Anonymity캐나다 사회는 금지할 때까지는 금지가 아닌 사회다. 자유가 기본이고, 사회적 문제가 생겼을 때야 자유를 규제할 규칙이나 법을 만든다. 온갖 금지와 규제, 공권력의 개입에 익숙한 사람이 보기에 캐나다는 엉성한 나라로 보일 수도 있다....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1)
Spotlight on Luxury Houses멋진 집을 보면 누가 살지 상상해보는 것은 캐나다인도 다르지 않다. 요즘 멋진 집 주인의 인상은 많이 망가지고 있다. 일부 집주인의 문제점들을 최근 캐나다 언론은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공영방송 CBC는 BC주 빅토리아시에 사는 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20)
To Keep Seniors Living Independently대부분 캐나다 노인들도 가능한 독립적인 생활을 누리고 싶어한다. 양로원·요양원을 구분없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BC주정부는 양로원(assisted-living residence)과 요양원(residential-care home)을 구분한다. 양로원은 식사나 실내청결 등 노인...
[뉴스] 탄소가격제란 무엇인가? 2016.03.04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9)
Carbon Pricing지난 2·3일 저스틴 트뤼도(Trudeau)총리와 각 주 수수상들이 밴쿠버에 모여 탄소가격제(carbon-pricing)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탄소가격제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주목된 온실가스(GHG)의 배출권에 가격을 매기자는 것이다. 온실가스의 대표로...
[뉴스] 캐나다의 급회전 배경은 2016.03.03 (목)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8)
Sharp Turn to Environment-Friendly Nation캐나다는 친환경 국가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자유당(LPC) 집권이전, 보수당(CPC)의 캐나다는 산유국이었다. 2009년 세계 경기 대침체(Great Recession)에서 캐나다를 구원한 것은 산유국 정책이었다. 보수당 정부는 환경보다는 개발을...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7)
Physician-Assisted Dying캐나다는 조만간 의사 지원으로 자살을 허용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독자의 문의가 있었다. 왜 존엄사나 안락사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굳이 ‘의사 지원으로 자살’이라고 부르는가 하는 것이다.안락사(euthanasia)는 ‘생존이...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6)
Meaning of Budget Deficit캐나다 언론은 23일 일제히 캐나다 연방정부의 막대한 적자 예산 발표 가능성을 크게 다뤘다. 큰 뉴스가 되는 까닭은 그 파장이 캐나다에 사는 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유당(LPC)정부는 경기부양정책을 계속...
[뉴스] 캐나다의 대마초 산업 2016.02.12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5)
Marijuana Industry‘대마초=마약’이라는 캐나다 기준으로 보수성향을 띤 사람에게는 어처구니없겠지만, 최근 캐나다 업계에서 공공연하게 자주 언급되는 분야는 대마초 재배업이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가 지난 연방총선에서 대마초의   합법화를...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4)
Shaving their hair off사람들은 때때로 정치적 의미에서 삭발을 한다. 한국에서 삭발식은 대체로 항의의 표시인 경우가 많다. 정부에·고용주에·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보이는 누군가를...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2)
Same Scene Different Point of View토론토 길거리에 죽은 너구리를 다른 너구리 한 마리가 나타나 소리를 내며 감싸 안는다. 차들은 너구리를 위해 정차했지만, 곧 경적이 울린다. 차들이 죽은 너구리를 돌아서 가는 사이 찾아온 너구리는 자리를 떠난다.길이 46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1)
Star’s Trial하늘에서 떨어져 이제는 나락을 확인하고 있는 캐나다의 라디오 스타, 지앙 고메시(Ghomeshi48)가 연일 화제다.고메시는 2007년 CBC라디오원의 문화토크쇼 큐(Q)의 호스트로 기용됐다....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10)
Social Housing자유당(LPC)정부 연방 집권 정부가 된 후, 부동산 분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용어는 사회복지주택(Social Housing)이다. 정부가 더 짓겠다는 의지를 여러 번 피력했기때문이다.사회복지주택은 대체로 저소득 입주자에게 시가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고 공간을...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9)
Overcoming Challenges캐나다 국가(國歌) 가사 중 “in all thy sons command”를 “in all us command”로 성(性) 중립적으로 개사하자는 의원 개인 법안(법안C-210)을 27일 상정한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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