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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간단히 분석하는데는 몇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매물이 등록된 후 매매되기 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결리는지, 리스팅 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의 동향이 어떤지, 새로 시장에 집입하는 매물의 수와 일정 기간동안 매매 되는 매물의 수가 그것들이다. 이와 같은 요소나 결과들은 그 시점에서 시장에 대한 가장...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공간 2013.10.04 (금)
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는 게 꿈인 아버지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 시작되었을 때였다. 아버지와 나는 집을 직접 설계하고 집을 짓기로 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오늘 이야기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저 이야기를 꺼내다 보니 자연스레 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올랐을 뿐이다. 이야기의 주제는 그 때, 집을...
앤디 리
그랜드 프래리 2013.10.04 (금)
그랜드 프래리는 알버타주 북서쪽에 있는 도시로서 Peace River Country라고 알려진 지역의 남부에 속합니다. 고속도로 43번과 40번이 교차하는 지역이며 에드몬톤으로 부터는 북서방향 456 킬로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5만 5000여명이 거주하고 알버타주에서는 7번째 규모의 도시입니다. 2001년과 2005년사이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급속히...
서준영
로스엔젤레스 동쪽 벌판에는 예수나무라는 죠슈아 트리들로 채워진 국립공원이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모습처럼 처연하면서도 거룩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나무는 이 지역에서만 자라며  수 만에이커의 땅에 도열해서 자라고 있다.  다른 나무들은 자라지 못한다.  죽은 듯,  혹은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오직...
김인종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Old Age Security Benefits, Guaranteed Income Supplement, or Employment Insurance Benefit 등이 있는데 과연 TFSA를 통해서 발생한 수익 또는 TFSA에서 인출한 금액이 위에서 언급한 각종 혜택들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다행히 TFSA를 통해 발생한 수익 또는 인출한...
지건주
미국내에 살고 있는 한인 한 가구의 중간소득은 연간5만3,760달러이다. 미국내 한인 인구는 176만명.  남가주에 백만한인이 있다고  하지만 부풀려 진 것이고,  지난주 발표된2012년 인구센서스 자료는 33만 9,450명(2013년 카운티 센서스 자료는 38만 5,998명)이다. 미주한인들의 가구당 중간소득  5만3천여달러는 미국인 전체...
김인종
미국의 경제 학자 조셉 A. 슘페터는 투기가 발생하는 때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산업이나 기술이 개발되고, 그에 따른 장래 수익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만연하게 되면, 그곳으로  자본이 몰려들때 투기가 발생한다고 정의 했다.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이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됬다면 자본은 어느새 곁에...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상록수 낙엽수 2013.09.27 (금)
소나무나 향나무와 같은 침엽수 종류만을 상록수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잎 모양으로 구분하는 침엽수와 활엽수의 구분은 상록수와 낙엽수의 구분과는 다르다.우리가 흔히 아는 상록수에는 소나무, 향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측백나무와 은 침엽수 이외에도 동백나무, 회양목, 사철나무 등과 같은 활엽수도 있으며...
앤디 리
Tax Free Saving Account 2013.09.24 (화)
TFSA(Tax Free Saving Account)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계좌에 입금하는 금액과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라는 것입니다. 물론 출금해도 비과세 입니다. 단 RRSP처럼 납입금액이 세금신고시 공제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TFSA에 투자하기 위해 돈을 빌린 경우 이에 대해 이자를...
지건주
골프장.  교회 장로님과 집사님.  장로님이 한 홀을 먹고  돈을 챙기려는 순간,  집사님이 나서며 “숲에서 볼을 빼내어 친 것은  1타를 더 먹는 것이므로 파가 아니고 보기” 라는  ‘법대로’ 시비를 걸었다.  결국 이 교회팀 라운딩의 성령충만은 온데간데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이들 골퍼들은 이같은 ...
김인종
시대와 나라에 따라 소위 잘나가는 학과가 달라 진다.  BC주에서 가장 가치있는 학위 랭킹은 어떨까? 2011년도 가계조사결과에 따라 발표된 랭킹을 보면 치과, 약학과 수의학 출신의 급여수준이 가장 높고, 해양과 수학, 컴퓨터 공학 뒤따르고,  안전과 자연자원 관련 학위가 높이 랭크되어 있다. 엔지니어링과 기계관련 학과는 예상과...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리테이닝월(옹벽) 2013.09.18 (수)
밴쿠버 근교 지역은 지형 자체가 참 다이나믹 한 편이다. 특히 외곽으로 갈수록 산세가 더욱 확연히 드러나 언덕배기에 위치한 집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반듯한 마당보다는 한쪽으로 경사가 뉘어진 마당이 많다. 더구나 ‘조망권(VIEW)’에 대한 인식이 높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조망권’이 훌륭한 지역을 더 선호하는...
앤디 리
이번 시간에는 여행 경비(Travel expenses)와 접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사업의 특성에 따라 여행 경비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업은 타주나 미국, 한국을 방문해 바이어를 만나거나 사업상 Presentation을 한다든지, 또는 중요한 박람회에 참석하거나 비즈니스 셋업에 따른 Supplier와 계약상 여행을 하는 경우 등...
지건주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대학생 윤씨.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시민권자이다. 올해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돼  1년간 한국유학을 가게 됐다. 그런데 LA총영사관에 비자신청을 했는데 거부됐다.  윤씨는 한국국적이므로 한국에 유학생으로 갈 수가 없고, 한국에 가면 병역 의무가 부과될 수 있다는 황당하고 처음듣는 내용이...
김인종
베이비 부머세대 2013.09.11 (수)
베이비 부머세대가 은퇴를 하는 때를 기점으로 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중에 개인주택에 사는 부머세대들이 집을 팔고 작은 규모의 주택, 즉 콘도나 아파트 등 으로 옮겨  간다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콘도 같은 공동주택 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것으로 예상됬다. 그러나 그런 예측이 조금은 빗나가고 있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생땍쥐베리 어린왕자 中)나만의 지난 기억 어딘가로 이끌어 주는 그런 노래가 있다.흔히 지난 시절의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와 함께 남아있는 추억을 꺼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 노래가 더욱 맘속에 다가와 닿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추억은 하나의...
앤디 리
자동차 비용 <2> 2013.09.09 (월)
지난 시간에 회사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Standby Charge Benefit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회사 차량을 이용할 경우 Standby Charge와 함께 추가로 소득에 포함되어야 하는 베네핏으로 Operating Benefit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Operating Benefit은 회사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거리에 대해 km 당 24센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지건주
한국에 내란이 일어났다고? 박근혜대통령이 러시아로 G20 정상회담을 떠난 뉴스보다 더 큰 뉴스가 이석기내란음모 뉴스이다.한국에 내란이 일어났다기 보다는 뉴스에 내란이 일어난 것 같다.  현재 한국의 최고의 스타, 체포돼 가면서 싱글싱글 웃고, 주먹진 손을 번쩍 올리고, 두손을 올려 사랑의 하트를 만들며 애교도 부리고, 게다가...
김인종
콜롬버스가 1492년에 미대륙을 발견한 후, 미국은 1776년 영국으로 부터 독립선언을 하고 오늘 날까지 500여년이 지났다.  캐나다는 좀더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짧은 국사(國史)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나라의 역사 꾸미기는 휼륭하다고 할 만큼 성실하다.  유물이라고 해 봤자 수십년 혹은 100여년 정도 된 건물 정도가 허다하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풍수와 조경 2013.09.06 (금)
캐나다로 이주해 오면서 더 이상 ‘풍수’라는 말을 듣기 힘들 줄 알았다. 지극히 동양스럽고 그 가운데서도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 그런 미신 같은 그런 존재라고 생각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의외로 이곳 밴쿠버에서는 ‘풍수’라는 말을 자주 접했다. 특히, 중국 출신의 고객과의 대화 중에서 직접적으로 ‘풍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앤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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