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다인아웃 개막··· "가성비 코스요리 투어 가자”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1-17 09:45

다인아웃 참가 '밴쿠버 대표' 파인다이닝 식당 7곳


보다 저렴한 가격(20~65달러)으로 고품격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 23번째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 9일까지 진행된다. 광역 밴쿠버에 위치한 400여 곳의 식당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쉐린 가이드에 인정받은 곳 포함 여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도 참가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회에 가성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투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소개되는 식당이 모두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Burdock & Co.

올해 다인아웃 행사에서는 특별히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에 빛나는 두 곳의 식당이 100달러의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Burdock & Co는 팜투테이블로 유명한 식당답게 직접 기른 신선한 재료로 만든 유니크한 메뉴를 공개했다. 쉬림프 리소토를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소고기를 사스카툰의 유명한 베리로 졸인 요리로 정점을 찍고, 파스닙 크림 퍼프로 마무리한다.

www.burdockandco.com / 2702 Main St, Vancouver

 




Published on Main

100달러 코스 요리를 선보일 미쉐린 원스타 식당 두 곳 중 하나로, 밴쿠버 매거진 선정 2022년 올해의 셰프인 거스 스타인호퍼-브랜드슨이 직접 기른 식재료를 활용한 플레이트가 돋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도 트러플을 곁들여 소금에 절인 들소고기 요리, 향긋한 야생 버섯이 가미된 오리고기 만두 등 그 어디에서도 체험하기 어려운 요리로 미식가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publishedonmain.com / 3593 Main St, Vancouver

 




Cincin

롭슨 스트리트에 자리한 밴쿠버 이탈리안 식당의 터줏대감과 같은 곳이다. 언제나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맛의 향연을 선사하며, 분위기와 서비스도 훌륭해 특별한 날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Cincin 6시간 푹 삶은 와규 소고기가 들어간 마팔디네 파스타, 무지개송어 요리 등이 포함된 59달러 코스 메뉴를 공개했다.

cincin.net / 1154 Robson St, Vancouver

 




Gary’s

1년 전 밴쿠버 12번가에 새롭게 문을 열자마자 프랑스 시골 요리에 영감을 얻은 소박하면서도 풍성한 맛의 요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빕구르망식당으로 선정됐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요리들을 고집해,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훈제 등심, 대구, 양고기찜 등이 포함된 5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www.garysrestaurant.ca / 1485 W 12th Ave, Vancouver

 




The Observatory

그라우스 마운틴 꼭대기에서 밴쿠버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분위기만큼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곳이다. BC주 최고의 제철 재료로 만드는 요리도 이곳의 야경만큼이나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자 트레싱을 곁들인 소고기 카르파초에서 소고기 조림 요리, 크랜베리 커스터드로 이어지는 3코스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식당 예약을 하면 곤돌라 무료 이용권이 이메일로 발송된다.

www.observatoryrestaurant.ca / 6400 Nancy Greene Way, North Vancouver

 




Torafuku

미쉐린 가이드 추천 식당으로 선정된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중식은 물론 한식과 일식의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메뉴로 많은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려고 노력한 음식은 단순하면서도 모험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다인아웃 행사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5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점심 시간에는 삼겹살 덮밥이 포함된 3코스 메뉴를 단 27달러로 맛볼 수 있다.

www.torafuku.ca / 958 Main St, Vancouver

 




The Victor

밴쿠버 다운타운의 고급 호텔인 Parq 내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훌륭한 품질의 스테이크와 서비스, 폴스크릭을 내려다볼 수 있는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밴쿠버 대표 스테이크 전문점 중 한 곳답게, 이번 행사에서도 The Victor가 자랑하는 스테이크들로 코스 요리를 구성했다. 그러나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초밥을 비롯한 해산물 요리들도 수준급을 자랑한다.

www.parqcasino.com/the-victor / 39 Smithe St, Vancouver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관객 사로잡을 한국 영화 11편 소개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선별된 27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감독의 작품만을...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즐기는 늦여름 행사 7선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나는 여름의 끝자락. 그럼에도 설레는 것은 밴쿠버에는 여전히 축제와 행사로 활기가 가득하다는 점. 본격적인 레인쿠버가 시작되기 전,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즐길...
밴쿠버 미술관에서 만나는 신선한 감성과 영감
끝나지 않는 8월 무더위. 밴쿠버 도심은 뜨거운 햇살로 달아오르지만, 미술관 안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부터 숨겨진...
브런치부터 트레일, 노을 맛집까지 하루 만끽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벗어나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노스밴쿠버에서 온전히 둘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맛있는 브런치로 시작해 숲속 산책, 바다 위 액티비티, 로맨틱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광역밴쿠버 워터파크 여행
무더위가 한창인 올여름, 광역 밴쿠버 일대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파크들이 문을 활짝 열었다.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부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익숙한 도시의 낯선 매력을 발견하는 방법
써리시 공식 관광 마케팅 기구 ‘Discover Surrey’가 지역 독립 업체들과 손잡고, 써리만의 매력을 담은 8가지 시그니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숲길을 따라 새를 관찰하고, 위스키...
밴쿠버 근교에서 즐기는 베리 수확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계절, 메트로밴쿠버 근교 곳곳의 농장들이 여름 베리 피킹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달콤한 블루베리부터 새콤한 라즈베리, 향긋한 딸기까지, 직접...
지금 저장해두자! 밴쿠버 여름 축제 일정 총정리
푸른 바다와 숲길이 어우러진 밴쿠버의 여름. 하지만 진짜 여름의 매력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속에 있다. 태양 아래서 춤추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듣고, 거리 곳곳에서...
아빠의 입맛 사로잡을 ‘한정 메뉴’ 총집합
인기 많은 밴쿠버 식당들··· 예약 서둘러야
고마운 아버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장 맛있는 방법, 바로 특별한 한 끼가 아닐까? 올해 파더스데이(6월 15일)에는 밴쿠버 곳곳의 레스토랑들이 아버지들을 위한 한정 메뉴로 특별한...
‘정이 가득한’ 로컬 파머스 마켓 필수 코스
광역 밴쿠버에서는 매주 곳곳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 로컬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신선한 농산물, 수제 간식,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품까지… 파머스 마켓은 단순한...
밴쿠버 대표 식당들이 선사하는
기간 한정 스팟프라운 스페셜 메뉴
밴쿠버의 봄을 알리는 진미, 스팟프라운(Spot Prawn)이 돌아왔다. 매년 5~6월 단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스팟프라운은 다른 새우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단맛과 두툼한 식감으로...
밴쿠버만의 감성 담긴 ‘맞춤 선물’ 6종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더스 데이(5월 11일)가 성큼 다가왔다. 올해 마더스 데이에는 뻔하고 진부한 선물보다는 ‘밴쿠버의 감성’를 담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코스요리부터 브런치 뷔페까지
부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메뉴
성금요일(Good Friday)과 부활절 월요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광역 밴쿠버의 여러 식당들이 유니크한 부활절 특별 메뉴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부활절 연휴,...
“건강도 챙기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어느덧 봄바람이 불어오는 따스한 햇살 아래, 활기차게 뛰기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봄, 눈이 즐겁고 몸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광역 밴쿠버와 인근 다양한 러닝 코스 7곳을...
4월부터 6월 사이 밴쿠버 근교서 열리는 꽃 축제 소개
항상 봄은 꽃을 피우는 가장 화려한 방식으로 자신이 왔음을 알린다. 매년 이맘때 잠시 일상을 벗어나 꽃길을 걷다 보면, 봄이 주는 여유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광역 밴쿠버와 근교에서...
리치몬드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 자연이 공존해 광역 밴쿠버에 위치한 여러 도시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다. 바쁜 일상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내기 위해 봄 맞이 리치몬드...
개업하자마자 입소문 타고 있는 식당 6곳
맛집 투어를 떠나기 좋은 봄이 돌아왔다. 많은 식당들이 폐업을 하는 불경기 속에서도 훌륭한 맛과 컨셉으로 밴쿠버 미식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신상 맛집을 소개한다.Toyokan Bowl지난 10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즐기는 명소 5곳
3월과 함께 날씨도 한층 포근해지면서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시기가 찾아왔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부터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까지. 그리...
쌀쌀한 날씨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다양한 재료와 육수를 조합해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핫팟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다. 맞춤형으로 개인 냄비에서 조리해 먹는...
미리 준비하는 발렌타인··· 밴쿠버 초콜릿 전문점 6곳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단순한 초콜릿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밴쿠버의 특별한 초콜릿...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