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정부, 정착서비스 지원금 연 2560만 달러로 증액
유학생·외노자도 포함··· “이민자가 BC경제의 동력”
유학생·외노자도 포함··· “이민자가 BC경제의 동력”
BC주정부가 BC주에 정착하는 신규 이민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앤 캉 BC시정부 장관은 24일 성명을 통해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신규 이민자들이 향후 새로운 지역사회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착서비스 지원금을 연간 600만 달러에서 2560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이러한 정착 서비스는 BC 정착·통합 서비스(BCSIS)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다.
BC정부는 신규 이민자 뿐만 아니라 임시 거주자나 귀화한 시민도 새로운 커뮤니티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교육 및 의료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캉 장관은 “이민자들이 가져다주는 경험, 기술, 문화적 관점은 BC주의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신규 이민자들이 번성할 때, 우리의 공동체는 더 강해진다. 오늘 우리가 취하고자 하는 조치는 신규 이민자들이 BC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CSIS는 2021-22 회계연도에 2만6000명 이상의 신규 이민자가 BC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일례로 BCSIS 프로그램의 수혜자 중 한 명인 칼라 로페즈(Lopez) 씨는 지난해 이민자·난민 지원 비영리기관 모자익(MOSAIC)을 통해 주거 확보, 일자리 구하기, 영어 수업, 자녀 학교 등록 등의 지원을 받았다.
BC정부는 “지원이 강화된 새 정착 프로그램은 2024년 봄에 시작되고 연간 4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투자는 현재 시행 중인 지원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인력에 대한 인력 준비 상태를 개선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정착 시스템에 역량을 구축하며, 빈곤 감소와 노숙자 예방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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